산업·정책

2003년 이후 사망 24건 발생

영유아 백신 이상반응 급증

영유아에게 접종되는 백신의 이상반응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보건복지위 문희 의원(한나라당)은 18일 2003년 25건인 영유아 백신 이상반응이 2006년 635건으로 보고됐다고 밝혔다. 예방접종별 이상반응 신고 현황을 보면 2003년 25건, 2004년 45건, 2005년 364건, 2006년 635건으로 2003년 이후 1069건으로…

질병관리본부, 조기검진 등 다양한 사업 펼쳐

올 에이즈 하루 2.1명꼴 발견

에이즈 감염자가 하루 평균 2.1명꼴로 발생하고 있다. 올해 1~9월 신규 감염인이 575명으로 나타난 것.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는 올해 1~9월 신규에이즈 감염인이 575명이고 누적 감염인수는 총 5155명으로 이 중 938명이 사망해 현재 4217명이 생존해 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신규에이즈 감염자 575명 중 남성은…

u-헬스 포럼

정보통신부, ‘u-헬스 포럼’

정보통신부는 19일 10시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미래주간 2007’ 행사의 하나로 ‘u-헬스 포럼 2007’을 개최한다. 디지털로 하나 되는 희망한국의 미래상을 제시하는 이번 행사에는 정보통신 분야뿐만 아니라 보건·의료계,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등이 함께 모여 유비쿼터스 IT기술을 어떻게 보건·의료분야에 적용할 수…

시스템 개혁, 인재양성, 다양한 재원 마련 등 추진

고대 부총장에 오동주 교수 취임

고대의무부총장겸 의료원장에 오동주 교수가 15일 취임했다. 오동주 신임 부총장은 취임식에서 내부 시스템 개혁, 우수인재양성, 다양한 재원 마련 등 3가지 주요과제를 발표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오 부총장은 우선 의료원 시스템의 개혁을 이야기했다. 고대의료원은 이미 최고수준의 교육과 진료, 연구역량을 갖췄지만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며…

"소아 뇌졸중이 최근 3년간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e-談]소아·청소년 뇌졸중 발생 급증

국회 보건복지위 이기우 의원(대통합민주신당)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출한 생활습관형 질환자료를 분석한 결과, "소아 뇌졸중이 최근 3년간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고 발표. 이 의원에 따르면 뇌졸중으로 병원을 찾는 19세 이하 소아·청소년은 2004년 3508명에서 2005년 3757명으로 7.1% 증가했고…

서울의대 서정선 교수 "척박한 연구 환경 속 20년 노하우 쌓고 있다"

올 노벨상 '맞춤의학' 한국 뒤지지 않아

올 노벨의학상은 ‘유전자 적중법(gene targeting)’을 주목했다. 전문가들은 “미래의학의 큰 줄기 중 하나로 ‘맞춤의학’에 세계가 집중하고 있다”고 평가한다. 그렇다면 우리나라는 어떨까? 세계 의학계가 눈여겨보고 있는 ‘맞춤의학’, 국내 연구도 이미 20년 전부터 외국과 함께 시작됐지만 현실은 그리 녹록하지 않은 상황이다. 무엇이…

식약청, '본그로스' 판매금지 조치…압축강도 미달

의료용 인공뼈 '치명적 결함' 긴급 수거

지난해 국내 최초로 개발돼 환자들에게 시술돼 온 의료용 인공뼈가 심각한 결함이 발생, 식약청이 긴급 수거 명령을 내렸다. 식약청은 16일 품질에 문제가 있다는 정보에 따라 국내 유통중인 인공뼈를 수거, 검사한 결과 품질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제의 제품은 서울의대와 공대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인공뼈 '본그로스'. 이…

15일 오후 5시 합의안 발표…파업 조만간 종료될 듯

서울대병원 파업 6일만에 극적 타결

서울대병원 노사가 파업 6일 만에 극적인 합의를 이끌어 내는데 성공함에 따라 조만간 파업이 끝날 예정이다. 병원 노사는 개원 기념일인 15일 오후 3시부터 열린 실무협상에서 비정규직 문제, 임금인상안 등 쟁점사안에 대해 합의했다. 노조는 병원측이 제시한 임금 3% 인상과 지난 5월 말 기준으로 2년 이상 근무한 비정규직 239명의 정규직…

비정규직·CCTV 등 노측 요구 수용…구조조정 등 협의안 마련키로

서울대병원 노사, 한 발씩 양보 파업 종료

팽팽한 신경전을 펼치며 파업 장기화에 대한 우려를 키우던 서울대병원 노사가 15일 저녁 극적으로 타협점 찾기에 성공했다. 이번 파업은 지난 2004년 파업 이후 3년 만으로, 의료기관평가와 시기가 맞물리면서 대내외적으로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노사 양측은 파업 이후 실무협상을 계속 진행했지만 결렬 선언만을 거듭하다가 의료기관평가를 하루 앞둔…

인구 천명당 14.7명…청소년 자살률도 40% 늘어

아동·청소년 정신질환 40% 증가

아동·청소년의 정신질환이 3년새 40%나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청소년의 자살률 또한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 김춘진 의원(대통합민주신당)은 16일 복지부가 제출한 자료를 분석해 이 같이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10~19세의 정신질환발생률은 2002년 인구 천명당 10.3명에서 200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