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영동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오기근 교수가 제7회 비추미 여성대상 수상자로
19일 선정됐다.
자연과학 분야에 탁월한 업적을 이룩하거나 연구 개혁에 공헌한 여성에게 주어지는
‘별리상’주인공이 된 오 교수는 유방암 조기진단에 대한 연구 성과, 유방암 홍보
계몽 운동과 교육에 있어 남다른 열정을 보여 온 것으로 평가됐다.
비추미 여성대상은…
“비 전문의에게 시술 받으면 늙어서도 고생합니다. 부작용이 50년 지난 뒤에도
나타납니다.”
피부과 교수들이 무면허 시술에 따른 부작용 실태를 대대적으로 폭로하고 나섰다.
심각성이 도를 넘었다고 판단한 것인데 ‘피부미용사 국가자격증’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대한피부과학회(이사장 김광중)는 지난 주말 열린 종합학술대회 기간 내내…
성모병원 사태를 계기로 임의비급여, 허위청구 등의 문제가 불거지면서 의사들을
‘선생님’이 아닌 ‘도둑놈’으로 보는 시각이 팽배하다. 몸이 아픈 환자, 그렇기에
병원이나 의사 앞에서는 한 없이 약할 수밖에 없는 존재들에게 결국 ‘삥’을 뜯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의사들은 억울하다고 분통을 터트린다. 물에 빠진 사람 구할 심정으로
최선의 진료를…
그동안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선택진료 논란을 불식시키기 위해 병원계가 공통서식을
마련해 관심을 모은다.
대한병원협회는 최근 선택진료에 대한 환자의 민원을 최소화 시키기 위한 선택진료신청서
변경 서식을 마련했다.
이번 서식은 병원 실무자 의견 및 대외법률사무소 전현희 변호사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됐으며 그동안 논란이 됐던 부분 개선에…
유방암이
여성암 중 연간 발생률이 가장 높은 암으로 예방과 치료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다학제적 전략 개발에 의미를 둔 세계유방암 학술대회(이하 GBCC: Global
Breast Cancer Conference)가 최근 성황리에 끝났다.
30여 개국에서 10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학술대회는 전세계의 의료인, 과학자,…
대부분의 한국인 여성 유방암은 4~50대의 젊은 여성에게 발생하고 있다는 것은
잘못된 해석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내 여성의 유방암 발생 곡선을 보면 4~50대에서 정점을 이루다가 이후 감소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조기검진 등으로 암이 발견되는 연령이 4~50대에서
많다는 의미지, 나이가 많아지면 이후 암의 발생 확률이…
질병의 정확한 진단과 예방을 위해 CT, 유방촬영장치 등 특수의료장비의 사용이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오히려 국민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안명옥의원(한나라당)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특수의료장비
품질관리검사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장비는 지난 2005년…
분당서울대병원 유방센터(김성원 교수)가 문자알리미 서비스, 무료 건강강좌,
유방암 체험수기 발표, 무료검사 및 검진 등 유방암 예방 활동에 발벗고 나섰다.
병원은 오는 23일(화) 오후 1시 대강당에서 유방암 자가검진의 중요성 및 유방암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자가검진법과 조기유방암의…
35세
미만의 젊은 여성이 유방암에 걸리면 나이가 많은 사람보다 재발률이 높을뿐 아니라
생존율도 낮아 더 치명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서울아산병원 일반외과 손병호 교수팀은 지난 1989년부터 2002년까지 35세
미만 젊은 유방암 환자 381명과 35세 이상 50세 미만 환자 2319명 등 총 2700여 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상태관리가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하는 간 질환 환자들이 의료기관 이용 시 가장
불편한 점으로 ‘병원이동 및 진료 대기에 따른 시간 소요’라고 답했다.
20일 ‘간의 날’ 주간을 맞아 간사랑 동우회가 전국의 간염 및 간질환 환자 919명(남자:
682명, 여자:235명, 무응답: 2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