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내시경 치료를 받으러온 여성 환자를 연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경남 통영시내
모내과 원장 A씨(41)에게 징역 7년형이 선고됐다.
21일 창원지법 통영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홍광식 지원장)는 1심 선고공판에서
이같이 판결하고 "치료를 받으러온 사람에게 위험한 마취제를 사용해 성폭행한
점은 의료인으로 근본이 안되 있어 검찰구형…
해마다 여성 전공의 비율이 무서운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여풍(女風)’, ‘알파걸’,
‘알파우먼’ 등 여성들의 활약을 일컫는 신조어가 매년 등장하고 있는데, 의료계도
이를 빗겨가지 않았다.
2008년 전기 레지던트 합격자가 발표된 20일, 데일리메디가 서울 주요 병원 레지던트
합격자 현황을 조사한 결과다.
특히, 서울대를 비롯해…
“간호법 제정, 간호기관 개설, 간호교육 일원화 등을 3대 핵심 과제로 설정하고,
이와 연관된 사업에 주력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에 건의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대한간호협회 김조자 회장은 2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간호 업무를 법적으로
뒷받침 해줄 수 있어야 양질의 간호 서비스도 제공된다”면서 “새로운 대통령 선출과
함께 간호사의 법적 지위…
산전 초음파 수가를 9800원에 3회로 제한 할 것이란 정부 방침에 난색을 표했던
산부인과 의사들이 적정수가로 5~7만원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의료계에 따르면 산부인과학회와 초음파학회는 최근 열린 '산전진찰 급여확대사업
추진을 위한 전문가 회의'에서 초음파 적정수가에 대해 이 같은 의견을 피력했다.
복지부의 초음파 급여적용 논란 이후…
“뚱뚱하면 당뇨병에 잘 걸린다거나 담배를 피우면 폐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는 사실은 지금은 모르는 사람이 없지만 세계 각국의 꾸준한 ‘유전체 코호트
사업’을 통해 밝혀진 것입니다. 유전체 코호트 사업은 만성질환을 극복할 수 있는
열쇠죠.”
질병관리본부가 2001년부터 보건복지부 유전체 실용화 사업 중 하나로…
연세의료원 암센터가 2011년 8월 완공을 목표로 내년 4월 착공한다.
연세의료원은 20일 ‘암센터 건립추진 현황보고’를 통해 최근 암센터 설립 설계와
계획을 사실상 확정하고, 착공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구 외래진료소 자리에 세워질 암센터는 지상11층 지하5층 294병상 규모로 지어진다.
암센터 인테리어 설계는 미국 병원 건축 전문회사인…
제17대 대통령 선거에서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앞승을 거두며 청와대 입주권을
거머쥐었다. 여당 집권 10년만에 정권교체가 이뤄진 것이다. 지난 2002년 선거에서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한나라당에게 강한 러브 액션을 보낸 의료계의
기대는 남다를 수 밖에 없다. "이젠 됐다, 죄인 사슬을 풀자"며 희망을
결실로 맺기 위해…
가족력과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 합병증에 대한 검사 등 획일화된 건강검진에서
개인별 맞춤형 건강검진을 실현하고 있는 중소병원이 화제다.
HL클리닉은 이런 차별화를 통해 저비용을 실현, 환자 만족도 향상은 물론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HL클리닉은 “일반적으로 병원에서 시행되고 있는 건강검진은 매우 획일화돼 환자의
특성에 맞는 검사가…
한양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임태호 교수는 최근 서울교육문화회관 거문고홀에서
열린 ‘제3회 응급의료전진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장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응급의학분야에 있어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응급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크다는 것을 의미. 그를 만나 응급의학에 관한 사항을 들어봤다.
“응급의학은 국가의 정책에 영향을 많이 받는…
'대형병원으로의 환자 쏠림' 현상이 때 아닌 논란거리로 등장했다.
생애전환기 건강진단 제도와 관련, "대형병원으로 검진 대상자가 편중돼
발생하는 문제는 제도상 문제라고 볼 수 없다"는 보건복지부의 해명이 도마에
오른 것인데, 의료계는 "무책임한 답변"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19일 한 일간지는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