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음파 영상진단장치에 대한 품질관리 검사를 의무화하려는 복지부 방침에 대해
병원계의 우려감이 확산되고 있다.
초음파 영상진단장치의 품질을 정도관리한다는 측면에서는 원칙적으로 공감하지만
제도 도입에 따른 비용부담 등 적잖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
뿐만 아니라 현지 출장검사시 검사 일정이 진료 행위를 방해할 소지가 커 환자들의
불편을…
국세청이 전문직 사업자 등 199명에 대해 오늘(10일)부터 기획세무조사에 들어갔다.
이번 조사에는 대표적인 고소득 자영업자인 전문직 종사자와 최종소비자 상대
현금수입 업종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성형외과와 치과, 안과, 피부과와 변호사 등 전문직 사업자 48명이 조사
대상에 올라있으며 유흥업소와 입시학원 54명, 스포츠용품 업체 및…
지방 병원의 임상시험 관련 센터가 적극적인 시장 개척을 위해 서울로 역 진출,
관련 업계 및 의료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전북대학교병원 기능성식품임상시험지원센터(센터장 채수완)는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내에 최신 화상회의 시스템을 갖춘 분소를 열고 본격적인 서울 업체 공략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기능성식품임상센터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한국한의학연구원이 침의 통증효과 메커니즘을 과학적으로 규명한 연구결과를
내놓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0일 한국한의학연구원 의료연구부 구성태 박사는 침의 진통효과가 척수 알파
아드레날린 수용체에 의해 매개 된다는 내용의 연구논문이 통증연구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전문 국제학술지 ‘Pain’ 2008년 2월호에 게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비급여대상 전문의약품 처방내역 신고를 의무화하는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에
대해 병원계가 '과잉규제'라며 반발하고 있다.
민주노동당 최순영 의원은 구랍 1일 요양기관이 비급여대상 전문약을 처방·조제하는
경우 그 내역을 심평원에 의무적으로 신고하도록 하는 내용의 국민건강보험법을 개정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요양기관이 이들 약제를…
최근 우수 재활의학과 의사들의 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재활병원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수가가 동결 수준에 머무른 것에 비해 인건비는 올라가 경영수지가 악화되고 있는
것.
8일 재활병원 한 관계자는 “재활병원과 노인병원들이 우후죽순 생겨나면서 재활의학과
의사들이 품귀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재활의학과 의사들의…
건국대학교병원(원장 이홍기)이 첫 각막 이식에 성공, 명실공히 종합병원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병원측은 재단법인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와 안은행 협약을 체결한 지 불과 한
달 만에 일이어서 고무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병원 안과 신기철 교수는 지난 6일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로부터
대전 지역에 각막 기증자가 나타났다는 연락을 받았으며…
이화의료원 임금삭감안이 잠정합의에 도출, 다음주에는 최종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그 동안 팽팽하게 맞선 노사간 입장 대립도 상당부분 누그러질 전망이다.
하지만 노사 양측은 잠정 합의된 임금 삭감안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함구로 일관하고
있다.
노조는 14일~16일 찬반투표를 통해 최종안을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이화의료원은 목동병원…
그동안 병원감염 관리 제도화 여부를 놓고 병원계와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던 복지부가
일단 병원들의 자율적 운영에 맡기도록 방침을 정했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병원감염관리기준을 마련하고 전국 병원급 의료기관에 2008년
1월부터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간다고 알렸다.
하지만 이번 관리기준은 당초 복지부가 제시했던 고시안이 아닌 병원계가 자발적으로
만든…
국내 의료기관의 무분별한 경쟁으로 전산화단층촬영장치(CT), 자기공명진단장치(MRI)
등 고가의료장비가 넘쳐나고 있지만 대부분 서울·경기지역에만 몰려 지역
불균형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7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표한 ‘2006년 국민보건의료실태조사’에 따르면
병·의원에서 사용하는 의료장비중 CT는 지난 199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