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에 불어닥친 양극화로 인한 중소병원들의 경영난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이 같은 중소병원들의 현주소 진단에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그동안 중소병원들의 경영난 주장에 형식적으로 응대하던 복지부가 현실의 심각성을
자각하고 실태 파악에 나서기로 한 것.
13일 병원계에 따르면 보건복지가족부는 최근 대한중소병원협의회에 '지방 중소병원의…
간호등급 차등제 시행 여파로 간호사들의 몸값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신입 간호사들의
평균 초임 연봉이 2000만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대한중소병원협의회가 발표한 간호인력 수급 및 간호관리료 차등제에 대한
실태 조사에 따르면 4년제 간호대 졸업자의 지난해 평균 초임 연봉은 1935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다른 직능에 비하면…
각종
의혹 등 여론의 뭇매를 맡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김성이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에 대한
임명이 강행됐다.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13일) 김성이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 장관은 이날
복지부에서 취임식까지 마친다.
이로써 정부 출범 이후 한 달 넘게 공석으로 남아있던 보건복지가족부 수장이
채워졌다. 하지만 야당은 물론…
근로자 건강관리, 작업장 환경관리 등을 위해 의료법에 의한 의사, 간호사 등
보건관리자를 고용하는 것이 비용보다는 이익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부는 12일 가톨릭대학교 정혜선 교수 연구팀에 의뢰한 ‘화학물질 취급 중규모
사업장 보건관리자 의무고용 실태 및 부담정도’ 연구 결과, “보건관리자 고용에
대한 비용 대비 편익이 1.43배 높은…
질병관리본부의 홍역국가실험실이 세계보건기구(WHO)의 인증을 받았다.
이번 WHO 인증으로 국내 홍역국가실험실의 운영 기술과 경험 능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WHO에서 매년 각국의 홍역국가실험실을 평가하는 프로그램에서 우리나라는 2006년
8월 동남아시아, 오세아니아 등 서태평양지역 37개국 가운데 최초로 인증받기도 했다.
이번…
의료기관 원외처방 불일치 조사발표로 인한 여파가 가시지 않고 있는 가운데 자료
제공자인 공단이 의료계에 해명 공문을 보낸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병·의원이 심사삭감을 피하기 위해 실제 처방내역과 다르게 특정 약제를
누락하거나 일일 투여량을 축소청구한다는 공단의 발표에 의료계가 강력히 반발하자
공단이 사과의 뜻을 내비친 것.…
복잡 네트워크 현상의 최적 분류이론 및 방법을 개발하고 이를 암 유전체 발현정보의
분석에 적용, 암의 유형을 규명하는 연구결과가 국내연구진에 의해 발표됐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재단이 지원하는 국가지정연구실사업(NRL)과 선도기초연구실사업(ABRL)을
수행하는 부산대학교 통계학과 김충락 교수와 물리학과 장익수 교수 연구팀이 이
같은 내용을…
국내 대학병원을 중심으로 로봇수술 도입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전립선암 등
주로 이용되는 질환이 아닌 새로운 시술에도 성공,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외과 이태승 교수팀이 수술용 로봇인 다빈치를 이용해
국내 처음으로 고난도 수술인 대동맥 수술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노인성 질환인 복부 대동맥질환은 보통 긴…
정부가 의료산업 활성화를 위해 올해 안으로 영리의료법인과 민간의료보험 도입을
추진한다.
또 해외환자 유치를 위해 외국인 환자의 유인·알선 행위를 허용하는 내용의
의료법 개정안을 오는 10월 정기국회에 제출키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10일 청와대 업무보고에서 '7% 성장능력을 갖춘 경제'라는 목표를
위해 이 같은 '세부실천 계획'을…
공무원 신규채용을 대폭 줄이겠다는 새 정부의 조직축소 방침 여파가 성형외과
개원가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성형외과 개원가에 따르면 새 정부 출범 이후 오랜 기간 공무원 시험을 준비했던
취업 준비생들의 발걸음이 성형외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전언이다.
공무원 취업 준비생들이 일반직장으로 U턴해 취업을 준비하면서 상대적으로 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