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전문재활치료 청구기관’과 ‘관절·척추수술 다빈도 청구기관’,
‘피부질환전문 진료기관’ 등에 실사 폭풍이 몰아칠 전망이다.
또 이미 계획된 대로 다음달에는 한방시술 무자격자에 대해, 5월에는
치과 병의원에 대한 실사가 진행된다.
보건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의 ‘2008년도 기획현지조사 대상항목’을 20일 사전
예고했다.…
앞으로 의사들이 현대약품의 '현대하이파딜점안액(니프라딜롤)'을 처방할 때 천식
발작과 같은 부작용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식약청은 19일 '현대하이파딜점안액(니프라딜롤)'의 재심사결과 현대약품에 허가사항
변경을 지시했다.
식약청에 따르면 이 약품은 37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결과 총 32명(8.56%)에서
이상반응이 발현됐다(허가…
최근 국내 의료기기산업이 높은 성장세에 힘입어 수입 의존도가 크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용흥)이 발간한 '2007년 의료기기산업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의료기기산업이 연평균 10%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수입의존도는 지난 2004년부터 매년 감소세를 보이다 지난 2006년에는 가장 낮은…
병원에서 발급된 원외 처방전 10개 중 1개 이상이 약국 조제명세서와 불일치 한다는
공단의 발표가 사실과 다르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예상된다.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철수)는 19일 공단의 '처방전 이중운용에 따른 새로운 허위청구'
주장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고 주장했다.
불일치 사유의 대부분이 전산착오나 외용제 등에 대한 청구단위…
제약사 직원이 의원·약국과 짜고 치는 고스톱을 치다 쇠고랑 칠 신세가
됐다. 판매실적을 높이기 위해 서로 공모, 부당청구 행위를 일삼다 정부 단속에 덜미가
잡힌 것.
19일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및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실시한 특별
현지조사 결과 제약사 직원의 주도하에 의원, 약국 10개 기관이 연루된 허위부당
청구…
"선진국에 비해 손색없는 갑상선 진료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무분별한 의료정보로
피혜를 입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표준진료지침을 시급히 마련하겠다."
대한갑상선학회 김종순 신임 이사장(원자력의학원장)은 18일 데일리메디와의 인터뷰에서
학회 창립배경을 이 같이 밝혔다.
김종순 이사장은 "지난 1980년대 갑상선연구회를…
2005년 대법원 판결 이후 3년 동안 지속된 주거지역내 병원 장례식장 문제가 결국
병원계의 완승으로 귀결점을 찍었다.
복지부는 18일 주거지역내 병원 장례시설 설치 근거를 마련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의료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지난해 연말 사설 장례업자의 반발을 의식한 건교부가 복지부와 의료법 상에서
병원 장례식장 세부…
서울시가 이달부터 각 구 보건소에서 오전 8시 조기진료 및 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열린 보건소 계획'을 발표해 의료계와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시범운영해 온 ‘열린보건소’ 운영 실태를
분석한 결과, 2월부터 야간진료를 배제하고 대신 조기진료를 실시하는 등 자치구별
실정에…
몸속에 투입 돼 질병의 진단과 치료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나노캡슐이 국내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서울대학교 화학생물공학부 현택환(43) 교수는 18일 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재단의
연구사업으로 사람의 몸속에 손쉽게 투입, 질병의 진단과 치료에 사용할 수 있는
나노캡슐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새로 개발된 나노캡슐은 다른 용도로의 응용 가능성이…
"현행 생명윤리법은 지나치게 윤리적인 측면을 강조하고 있고, 연구에 대한
규제가 과도해 과학자들의 연구의지를 꺾는 동시에 국내 의료 수준을 하락시킬 수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임재금 입법조사관은 최근 발행된 국회보 2월호에서 이 같은
내용을 주장했다.
임 조사관은 "생명과학기술은 고도의 창의성이 요구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