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속속 위용을 드러내고 있는 대형병원의 신증축 '러시'가 간호인력에
있어서도 심각한 불균형을 초래, 대다수 병원들의 간호인력난을 더욱 부추겼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간호협회 제32대 신경림 회장은 28일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해마다
1만2천여명의 예비 나이팅게일이 쏟아져 나오고 있고 전국적으로도 간호사는 약24만5천여명이지만…
보건복지가족부가 민영보험회사에 개인진료정보를 제공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27일 MBC 9시 뉴스 중 "보험 상품을 설계할 수 있을 정도의
정보만 넘겨주면 되는 거거든요"라는 기획재정부 관계자의 인터뷰에 대해 해명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MBC와의 인터뷰에서 "모든…
고대 안산병원이 3년 여의 연구개발 끝에 세계 최초로 ‘코골이 방지조끼’
개발에 성공했다.
고대 안산병원은 습관성코골이가 있는 사람이 코를 골 때 자세를 바꾸도록 유도,
기도의 폐쇄를 막아 코골이를 방지하는 데 효과가 있는 일명 ‘코골이 방지 조끼’(기기명
: 스마트 자켓)가 수면호흡장애센터(소장 신철)에 의해 개발됐다고 밝혔다.
병원에…
"하자니 부담되고 안하자니 찜찜하고 등." 소위 유명세 좀 탄다는 의사들이라면
한번 쯤은 고민에 빠졌을 법한 수사기관 의료자문 요청.
수사기관으로부터 의료자문 요청을 받고 수락 여부를 고민하는 의사들에게 명쾌한
법리적 해석이 내려져 판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의사회는 최근 상당수 회원들이 의료자문에 응했다가 차후…
전국 최초로 경상남도가 출산장려시책으로 '찾아가는 산부인과' 사업을 본격 가동한다.
경상남도는 오늘(27일) 도청 광장에서 발대식을 갖고, 하동군에서 첫 진료를 시작한다.
산부인과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10개군 지역 농·어촌 임신부들에게 희망의
진료를 개시한다는 게 취지다.
임신부 1인 기준으로 13회의 진료에 약50만원 정도의…
국내 연구진이 청국장과 같은 콩 발효식품에서 안구건조 증상을 완화하는 신물질을
개발했다. 이 물질은 각막창상 치유에도 효과적이다.
27일 가톨릭의대 대전성모병원 안과 배선량 교수, ㈜바이오리더스, 충남대학교
김철중 교수팀은 "청국장의 점액성 물질의 주성분인 아미노산 고분자 소재 폴리감마글루탐산이
안구건조 및 각막창상 치료에…
국내 의료기관의 병원감염율이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감염과
관련해 의료진의 인식부족으로 적절한 기구사용에 대한 사용지침 및 교육 등이 시급한
상태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가 지난해 전국 56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중환자실
병원감염율을 조사한 결과, 재원일수 1000일 당 7.43%의 비율로 감염이 발생했다.…
의협이 부덕한 회원을 색출해 직접 행정처분을 의뢰키로 하는 등 의료계 내부적으로
자정노력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안과계도 사정의 칼날을 뽑아 들었다.
26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한안과의사회는 최근 인터넷 광고를 통한 라식수술 유인행위에
대해 검찰에 고발장을 접수했다.
의사회는 인터넷 불법광고 화면을 전부 캡쳐해 방대한 자료를 준비했고 이를…
이 병원 저 병원을 전전(轉轉)하다 최후의 보루로 찾는 유수 대형병원. 환자들은
삶의 마지막 희망을 찾고자 큰 병원의 문을 두드리지만 적잖은 수가 결국엔 생을
마감하고 만다.
소위 대한민국 환자들의 '최후의 보루'로 불리는 서울대학교병원에서는 한 해
동안 얼마나 많은 환자들이 세상과 작별을 고할까?
최근 서울대병원이 제작한 병원연보에 따르면…
2003년 ‘우울과 불안을 동반하는 적응장애’라는 이유로 8명의 노동자가 산재를
인정받은 청구성심병원에서 또 다시 한 노동자가 ‘주요 우울증’을 판정받고 산재를
인정 받았다.
근로복지공단은 2003년도와 마찬가지로 주요 우울증이 이씨의 산재 재요양신청을
받아들인 이유라고 밝혔다.
이 모 씨는 지난 2003년에도 산재 인정을 받은 바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