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을 대상으로 성범죄를 저지른 의사가 위치추적 전자발찌를 차고 진료를 하는
진풍경이 연출될 전망이다.
정부는 지난 30일 중앙청사에서 '아동·여성 보호대책 추진 점검단' 회의를
열어 오는 10월부터 예정대로 전자 위치추적(일명 전자발찌) 제도를 시행키로 했다.
관련 법에 따르면 13세 미만의 청소년에게 성범죄를 저지르거나 2차례…
정부의 잇따른 의료산업화 정책이 발표되면서 의료기사들이 발 빠른 대응에 나서고
있다.
특히 임시국회에서 논의될 예정인 의료법 개정안에 이어 경제자유구역 내 외국의료기관에
외국 의료기사가 종사할 수 있도록 한 정부 방침에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1일 대한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연합회장 송운흥/이하 의기총)에 따르면 산하 8개
단체 협회장들이…
단일
병원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 서울아산병원이 오는 2일 신관 오픈으로 임상 진료의
질적 향상은 물론 산·학·연 협동연구 시스템을 완벽하게 갖추게 됐다는
평가다.
특히 아시아 지역 최대아 글로벌 메디컬 콤플렉스로 거듭나게 됨으로써 서울아산병원은
진료나 임상은 물론 연구 분야에서도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들의 다수가 경제적인 부담감으로 인해 가족에게 죄책감이나
심리적 위축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류마티스학회(이사장 김호연)는 지난 3월 말 13개 대학병원의 류마티스내과
내원환자 24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류마티스 관절염이 환자의 삶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설문 결과 이 같이 조사됐다고 30일 밝혔다.
조사…
앞으로 향정 식욕억제제인 펜디메트라진, 펜터민, 디에필프로피온 등 3개 성분이
다른 식욕억제제와의 병용처방이 금지된다.
30일 식약청은 향정신성의약품 식욕억제제 사용을 엄격히 제한하기 위해 허가사항을
조정하고 의협 등에 협조 요청했지만 최근 향정의약품과 약사법에 의한 식욕억제제
등을 병용처방하는 등 관련 내용이 준수되지 않아 이 같은 내용을…
대한치매학회
초대 이사장으로 선출된 한설희(건국대병원) 교수는 30일 데일리메디와의 인터뷰에서
“창립 이래 1700명의 회원을 확보할 만큼 규모가 비대해졌다”면서 “이제는 학술적인
발전과 국민보건 향상을 함께 도모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 보험 정책은 물론, ‘치매’라는 질환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사회적
분위기로 인해 이미…
저렴한 비용과 언어소통 능력이 의료관광 선택의 주요 요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관광공사가 지난해 5월 LA 재미교포 203명과 9월 팸투어 참가자 17명을 대상으로
'의료관광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의료목적지로서 한국을 선택한 이유'로
저렴한 비용(50%)이 가장 많았다.
이어 기타(18.5%), 언어소통 원활(13%), 모국이라…
지난 27일 발생한 제2중부고속도로 의문사의 주인공 중 1명이 이비인후과를 운영하는
개원의로 확인돼 의료계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데일리메디 취재결과 고속도로 갓길에서 숨진 채 발견된 남성 2명 중 1명은 가톨릭의대
출신으로 경기도 광명시에서 이비인후과를 운영하는 K 원장(50)으로 확인됐다.
함께 사망한 골프의류 판매업체 사장…
김성이 보건복지가족부장관은 29일 기자간담회에서 모든 병 의원, 약국의 국민건강보험
환자 진료를 의무화하는 당연지정제를 확고히 유지하겠다고 발표했다.
김 장관은 이는 이명박 대통령과 모든 국무위원이 동의한 내용이라며 정부 차원의
입장임을 강조했다.
김 장관은 “30년간 유지돼 온 우리 건강보험 시스템을 세계가 부러워하고 있다”면서
“이 체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