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정책

치과대학 병원장엔 백형선 교수 발령

연세의료원, 세브란스 병원장에 이철 교수 임명

연세대학교는 29일 제 29대 세브란스병원장에 이철 교수(의과대학 소아과학)를 임명했다. 또 13대 치과대학병원장에 치과대학 백형선 교수(교정과학)를 발령했다. 신임 인사의 임기는 8월 1일부터 2010년 8월까지 2년이다. 이철 교수는 1973년 연세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의학박사를 취득했다. 영동세브란스병원 소아과장, 세브란스병원…

심평원, 외과·정형외과·산부인과·흉부외과 등 8개분야 수술

내달 수술후 항생제 사용 '적정성 평가'

내달(8월)부터 외과와 정형외과, 산부인과, 흉부외과를 대상으로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적정성 평가가 시행된다. 건강보험심사평원(원장 장종호)은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 간 입원진료분에 한하며 예년 평가결과를 토대로 진행할 방침이다. 대상 수술은 총 4개 진료과 8종류로 위 수술 ▲대장수술 ▲담도수술 ▲고관절치환술 ▲슬관절치환술…

政 "올 연말까지 허용 여부 검토"…김태환 제주지사, 도입의지 재차 표명

제주서 무산된 영리병원 전면 백지화되나

제주특별자치도 영리병원 도입 여부 여론조사 결과 반대의견이 더 많아(반대 39.9%, 찬성 38.2%) 이번 제주특별자치도 특별법 개정안에 영리병원 허용이 포함되지 않게 됐다. 하지만 향후 계속해서 영리병원 도입여부가 타진될 가능성이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복지부 고위 관계자는 "제주특별자치도 영리병원 허용의 경우…

서울시 저출산 대책으로 2010년까지 모든 자치구에 설치

의사들 "영유아플라자 성공할까" 갸우뚱

서울시가 오는 2010년까지 모든 자치구에 영유아플라자를 설치 운영한다고 발표한 가운데 의사들은 영유아플라자가 육아부담을 줄여 결국 저출산 대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지에 대해 반신반의하는 분위기다. 서울시는 최근 “보건소, 병원, 보육시설, 아동센터 등의 전문기관과 연계해 임신, 출산, 건강, 보육관련 서비스를 제공해 육아부담을 줄일…

안과의사회, 일부 의사들 不法(불법) 메스…"전체 회원들에 불이익 초래"

라식 고발이어 '차떼기 백내장수술'과 전쟁

라식수술 불법광고에 대한 자정의 칼을 빼들었던 안과 개원가가 이번엔 차떼기 백내장 수술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29일 개원가에 따르면 대한안과의사회는 최근 일부 안과 의원을 중심으로 기승을 부리고 있는 '차떼기 백내장 수술'에 대해 단호히 대처해 나가기로 방침을 정했다. 차떼기 백내장 수술은 지난 수년간 안과 내부적으로 우려의 목소리와 함께 자정…

제8회 최소침습수술센터 심포지엄 성료

고대안산병원, 최소침습 찍고 로봇수술 도전

고대안산병원이 최소침습수술 분야에서 선두적인 위치를 확고히 한 후 앞으로 로봇수술 영역에도 도전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된다. 고대안산병원 고위 관계자는 28일 “병원은 최소침습수술 분야의 뛰어난 인적 인프라를 통해 향후 로봇수술 실현 여부에 대한 가능성도 활짝 열어두고 있다”며 “향후 시장여건 형성 및 기반시설 확충…

일회용 의료용소모품 재활용件…복지부 "전국 모든 병원 실사"

경찰, 세종병원 허위 급여청구 집중 수사

일회용 의료기기를 재활용하고 허위 서류로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수억원의 급여비를 타낸 혐의를 받고 있는 세종병원에 대해 경찰이 전격 압수수색을 벌인 가운데 병원이 "최대한 경찰 수사와 복지부 실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28일 세종병원 관계자는 "다소 당황스러운 상황"이라고 운을 떼면서도…

"의료 돈벌이 수단으로 삼아" 맹비난

경실련 "영리법인 병원 도입 중단하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이 이명박 정부의 영리법인 병원 도입을 맹비난하고 나섰다. 경실련은 25일 "이명박 정부는 대통령 기자회견 등을 통해 의료민영화는 하지 않겠다고 언급해 왔음에도 이를 전국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제주도를 의료민영화의 발판으로 삼으려 한다"고 비난했다. 경실련은 "최근 제주특별자치도는…

16일 원무과 시작으로 25일 보험심사과 등 조사 배경 관심

열흘째 공정위 조사받는 세브란스병원

최근 공정거래위원회가 전국 45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불공정거래 조사에 착수한 가운데 연세의료원 세브란스병원이 열흘째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서울아산병원과 여의도 성모병원 등이 3일정도 조사를 받은 것에 비해 무려 일주일이나 더 길어진 것이다. 25일 세브란스병원 관계자는 “지난 16일부터 시작된 공정위 조사가 아직까지…

경찰, 대전 병원 사인 파악 중

정형외과서 환자 등 2명 흉기에 찔려 사망

연합뉴스에 의하면, 25일 오전 대전시 서구 가수원동 모 정형외과 의원 병실에서 입원환자 임모(35.여)씨와 임씨를 간병하던 양모(41)씨, 남편 송모(46)씨 등 3명이 흉기에 찔려 2명이 사망했다. 경찰은 숨진 임씨와 양씨는 흉기로 가슴을 찔린 채 발견됐으며 현재 임씨 남편은 복부에 난 상처로 수술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의원 관계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