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이 허가심사의 속도와 전문성 향상을 위해 금년도 하반기부터
9억 여원을 투입해 의사, GMP 실사관 등을 영입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식약청은 이 같은 계획을 공개하고 "빠르면 이번 주 중으로 채용공고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그간 개방형 직위제, 특별 채용 제도 등을 활용해 각…
대구에서
자영업을 하는 김 모씨(60세)는 최근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용종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이 수술은 대구서 받아도 되는 간단한 수술이지만 김 씨는 굳이 서울의 대형병원을
택했다.
김 씨는 “서울의 대형병원들은 최신 장비에다 지방보다 많은 환자들을 치료하기
때문에 경험이 많아 노하우가 있을 것”이라며 “어차피 입원을 해야 하기…
생물학적동등성 시험자료를 조작해 생동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드러나 식약청으로부터
허가취소 등의 행정처분을 받은 의약품의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이 환수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3일 이 같은 내용을 발표, 그동안 공단에서 병의원 및 약국에
지급한 요양급여 비용을 환수하기 위해 생동성 시험자료를 조작해 생동성을 인정받은
의약품…
의료법 개정안과 관련, 이해 단체는 물론 시민단체까지 나서며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의계와 의료계가 첨예한 대립각을 세워 추이가 주목된다.
최근 보건복지가족부가 발표한 ‘의료법 개정안’에 포함된 ‘양·한방
협진’ 항목과 관련, 한의계와 의료계의 입장이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대한한의사협회가 최근 이사회를 통해…
한국 침술이 중국을 제치고 WHO 표준안에 채택됐다는 대한한의사협회의 발표가
과장됐다는 비난이 일고 있다.
대한의사협회 산하 의료일원화특별위원회는 20일 “한국 침술이 중국을 누르고
세계 표준이 됐다는 한의협의 보도는 근거 없는 허위”라고 주장했다.
한의협은 지난 18일 ‘한의학 침 시술법 WHO 표준 채택’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대한의사협회는 20일 새 정부가 추진하는 ‘건강서비스 활성화사업’이 의료기관을
주축으로 진행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발표했다.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는 공동으로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촌동 대한의사협회
3층 동아홀에서 ‘건강서비스 활성화, 바람직한 방향은 무엇인가’라는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의 화두는 단연…
대한의사협회는 20일 허가받은 신약과 복제약의 인체내 효능이 같은지를 시험하는
생동성시험 결과를 조작한 의혹이 짙은 카피약(복제의약품) 576개 품목을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는 차원에서 공개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관련 기관과 업계는 의협의 공개결정이 지나치다는 반응이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카피약 576품목에서 특별한 문제점이…
온천욕, 찜질방, 노천탕 등 일반적인 온천시설에 의료시설과 요양시설을 포함하는
새로운 개념의 온천이 연내 도입된다.
보양온천이란 온천의 수온, 성분이 우수하고 시설과 주변환경 등이 양호해 건강증진과
심신요양에 적합한 온천으로 일본은 1954년부터 도입해 현재 전국적으로 91개소를
지정, 운영중이다.
행정안전부는 웰빙시대와 고령화사회를 맞아…
날로 심화되고 있는 병원계의 간호인력 구인난 해소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토론회가 개최된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지훈상)는 오는 7월 8일 오전 9시40분부터 국회 헌정기념관
2층 대강당에서 정책토론회를 열어 간호인력난 해결을 위한 다각적인 정책방안을
제시키로 했다.
정책토론회에선 한국병원경영연구원 이용균 연구실장의 ‘간호인력…
한나라당 최경환 수석정조위원장과 임태희 정책위의장이 건강보험 등 4대 분야의
민영화 반대를 재확인했다.
앞서 최 수석정조위원장과 임 정책위의장은 지난 18일 초선의원 워크숍에서 "건강보험과
수도, 전기, 가스의 민간 참여는 없다"고 못박았다.
이번 발언은 그동안 민영화 논란에 휩싸였던 건강보험의 민영화 우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