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없는 서울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아토피클리닉, 25개 보건소에 아토피 교실
등을 운영한 데 이어 ‘아토피 없는 학교 만들기’ 사업이 내년 시행, 오는 17일부터
본격적인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그 첫 번째 행사로 서울시는 “오는 17일 도봉구 서울누원초등학교에서 검진을
희망한 아토피 고위험 어린이를 대상으로 아동 검진 및…
무선인식(RFID)카드로 병력과 주치의 등 의료정보를 한눈에 파악하는 등의 첨단
응급환자 의료서비스가 부산에서 내년부터 본격 시행된다.
부산시는 "올 연말까지 총 13억원을 들여 '응급환자 인식 시스템'과 유비쿼터스
기술에 기반한 'U-응급 의료지도 시스템'을 구축하고 내년 초부터 본격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의사 A씨는 로봇수술시스템 ‘다빈치’가 도입된 이후 수술하기가 한결 편하다.
의자에 앉아 스틱을 조정하는 방식으로 수술을 진행해 팔과 어깨 등에 무리가 적다.
그러나 그는 최근 의외의 통증이 느껴졌다. 목이 뻐근하고 눈이 침침한 것. '다빈치
수술'을 하기 위해서는 목을 빼고 현미경처럼 생긴 모니터를 집중해서 봐야 하기
때문이다.…
‘프로(pro-)슈머’, ‘에코(eco-)슈머’ 등에 이어 의료계에서도 현명한 의료
소비자를 뜻하는 이른바 ‘메디슈머(Medi-sumer)’란 신조어가 등장하는 등 의료
환경의 변화를 짐작케하고 있다.
메디슈머는 의료를 뜻하는 메디컬(Medical)과 소비자(Consumer)를 합친 신조어다.
이들은 건강한 삶을 위해 의료 서비스나…
동일성분 중복처방이 시스템 구현 문제 등으로 환자진료에 심각한 혼란과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이는 동일성분 의약품에 대한 중복 투약일수를 매 180일 기준 7일을 초과할 수
없도록 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지난 5월 신설한 복지부 고시에 따른 것.
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일선 요양기관이 만성질환자의 장기투약 처방에…
인천 부평구 부평동에 있는 가톨릭대 성모자애병원의 이름이 15일부터 인천성모병원으로
바뀐다.
이 병원은 1955년 인천 최초의 대학병원으로 설립됐으며 올해로 개원 53돌을 맞았다.
병원 측은 “국내 최대 의료 네트워크를 자랑하는 가톨릭의료원의 브랜드를 부각하기
위해 이름을 바꿨다”고 설명했다.
병원은 15일 명칭 선포식과…
한양대학교병원은 여성들이 한 곳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여성종합진료센터를
7일 서울 성동구 행당동 한양대서울병원 본관 2층에 개소한다.
이 진료센터는 임신, 유산, 자궁 질환 등 부인과 질환뿐 아니라 폐경, 골다공증
등 내분비 질환, 요실금, 회음성형 등 비뇨기 질환 등에 대한 진료를 한 곳에서 받을
수 있고, 여러 진료 과목 교수들의 협진…
대한의사협회 산하 의료일원화특별위원회는 7일 성명서를 발표해 “한의협은 잘못된
보도자료로 국민과 언론을 오도한 잘못을 사죄하고 바로잡을 것”을 촉구했다.
일원화 특위는 ‘한방은 국민과 언론 앞에 사죄하라’는 제하의 성명서에서 “지난
6월 18일 한의협이 '한국침술, 중국을 누르고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국제표준으로
채택되다'라는 보도 자료를…
혈액검사
등 70가지 이상의 질병을 진단할 수 있는 로봇 의사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4일 '바이오 기술을 응용한 진단검사용 지능형 로봇 기술개발 사업단'(이하 바이오로봇
사업단/연구총괄책임자 정완균 포스텍 교수)'에 따르면 지난 2005년부터 3년간의
연구를 진행해 이 같은 성과를 1차로 공개했다.
삼성의료원 등이 참여하는 이…
'장롱면허' 간호사들이 재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해당 재취업
병·의원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의 현실적인 정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4일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유휴 간호사 재취업에 대한 정부 부처의
인식 부족으로 지난해처럼 올해도 시범 사업 수준에 그쳐 유휴 간호사 교육 및 취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