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대형 병원의 응급차량에 기본적인 응급 장비가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30일 서울시의회 부두완 의원(한나라당)이 서울시가 제출한 병원 응급차량의 응급장비
구비현황을 분석한 결과 239개 병원이 보유한 응급차량은 특수차량 48대와 일반차량
277대 등 총 325대로 이중 상당수가 법에 명시된 장비를 갖추지 않았다.…
최근 중국산 수입 제품에서 멜라민이 검출돼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한약 또한 중국산 쇼크에 안전하지 않다는 문제가 제기됐다.
30일 의료일원화특별위원회는 “멜라민 파동은 중국산 먹거리의 안전성 문제에서
기인한다”며 “이러한 사태에 한약의 안전성 문제를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 동안 한약재에서 중금속과…
기초연구를 통해 이미 발굴된 항암 후보물질이 제품으로 시장에 최종 진입하기
전단계에 대해 국가적인 차원에서 대폭적인 투자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국내외 전문가로부터
제시됐다.
25일 서울대학교 삼성암연구소동에서 ‘항암 치료제 개발을 위한 가교적 연구개발(B&D)
사업’이란 주제로 보건복지가족부 암정복추진기획단이 주관한 제13회…
당초 오늘(26일)로 예상돼있던 존엄사 관련 1심 판결이 10월 31일 오전 10시 10분으로 연기됐다.지난 1일 직접 병원을 찾아 김모씨 상태를 검증한 바 있는 재판부는 판결을 한달 이상 늦추는 등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재판부가 중점적으로 고려하고 있는 부분은 '회복 가능성에 대한 의미'라는 전언이다. 의학적 ‘여명(餘命)’의 의미는…
척추 관절 전문 나누리병원이 25일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에 ‘인천 나누리병원(원장
이동걸)’을 개원한다.
경쟁관계인 힘찬병원이 6월 인천 부평에 분원을 낸지 불과 3개월 밖에 지나지
않은 시점이고 두 병원 간의 거리는 2km 정도에 불과해 앞으로 환자들이 어떤 병원을
선택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 전문가는 노인 인구가 증가하고 의료…
문맥혈전 동반된 난치성 간암환자에게 항암제치료와 방사선치료를 병행해 기존생존율을
2배 이상 늘이는 획기적인 치료법이 개발 됐다.
세브란스병원 간암전문클리닉(팀장 한광협)은 최신 방사선치료법과 항암제(파클리탁셀
등)를 같이 쓰는 방법으로 약 40여명의 진행성 간암 환자를 치료 한 결과, 6개월을
넘기기 힘들었던 평균 생존기간을 13개월~20개월…
전 세계 내과학계의 최대 행사인 세계내과학회 학술대회가 서울에서 열린다.
대한내과학회(이사장 송인성)는 오는 2014년 열리는 제32차 세계내과학회 학술대회의
국내 유치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세계내과학회는 내과학의 발전과 회원들의 단합을 목적으로 1948년 스위스 바젤에서
창설, 회원 국가는 현재 60여 개국에 달한다.
학술대회는 2년…
의료기관
인력 구성 중 40~60%를 차지하고 있는 간호사 연봉은 천차만별이다. 간호사 초임
최고 연봉은 2610만원이며 최소는 1100만원으로 한 달 100만원을 못 받는 간호사도
있다. 대형병원, 대학병원, 중소병원 등 의료기관의 구분에 따라 편차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메디가 전국적으로 간호사의 평균 임금이 얼마나 되는지…
지난 5년간 헌혈 지원자 가운데 부적격자의 비율이 매년 늘어나 실질적인 헌혈자
수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나라당 신상진 의원이 적십자사가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02년에 비해 지난해 헌혈 지원자는 11% 감소한 반면 부적격자는 27% 증가했다.
실제 헌혈자가 19%나 감소한 셈이다.
지난해 헌혈 지원자의…
한국 여성 인구 10만명 당 46.8명이 발병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한국유방암학회는 '유방암 백서' 발간 기념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히고 2002년
유방암이 여성암 발병률 1위에 등극한 이래 2006년에는 신규 환자가 1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1996년 대비 3배가 증가한 수치이며 여성 인구 10만명 당 발생빈도 역시
3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