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정책

국내 건강검진 빅3 병원 '인기 프로그램 등 특·장점' 분석 공개

아산 265 vs 삼성 266 vs 서울대 405만원

건강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변화로 건강검진 시장 규모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건진시장의 절대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3대 의료기관의 특장점을 비교한 자료가 등장해 관심을 모은다. 자타가 공인하는 국내 '빅3 건진기관'은 서울아산병원과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등 3개 기관. 병원 전문 컨설팅 업체인 프라임코어가 최근 발표한…

관련법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 최소 300~최고 500만원 책정

마약류 취급의무 위반 걸리면 '과태료'

정부가 마약류 취급자의 휴업·폐업 신고의무와 마약구매서 보관의무 등 사소한 의무 위반에 대해서도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17일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발표,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종전 벌칙인 1년 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과태료…

국립암센터 이도훈 과장, 국내 첫 '암종별 센터제' 분석

"센터시스템, 의사 소속감 결여 등 노출"

국내 의료기관에서 의료진 전문성을 극대화해 환자의 편의성 증대를 목적으로 도입된 센터제가 일부 의료진의 소속감이 결여되는 등의 문제가 노출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립암센터 이도훈 진단검사의학과장은 최근 자료발표를 통해 2001년 암센터 설립과 동시에 국내 최초로 도입된 환자 중심의 암종별 센터제의 장단점을 분석했다. 이 과장에…

서울대병원 발표, 2010년 서울학술대회에서 2년임기 취임

박재갑 교수, 세계대장외과학회 차기 회장 추대

서울대병원 외과 박재갑 교수가 세계대장외과학회(International Society of University Colon and Rectal Surgeons) 2년 임기의 차기 회장에 추대됐다. 서울대병원은 박 교수가 지난 14~ 17일까지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린 세계대장외과학회 정기 학술대회에서 2년 임기의 차기회장에 추대돼, 오는 2010년…

의협, DUR 위헌소송 협조 요청…병협, 정중히 고사

"힘 좀 보태주시죠" vs "글쎄 현재로선…"

현재 DUR(의약품처방조제지원시스템)에 대한 위헌소송을 진행 중인 대한의사협회가 병원들 대표단체인 병원협회에 SOS를 쳤다가 거절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병원계에 따르면 대한의사협회는 대한병원협회에 공문을 보내 DUR 시스템 헌법소원 지지 의견서를 제출해 달라고 요청했다. DUR 시스템 의무 사용에 강하게 반발하며 헌법소원까지 제기한 의협은…

올해 1590만 명 분량 검정 신청해 모자라지 않을 듯

식약청, 독감백신 출하현황 매주 발표키로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6일 올해 가을 출하되는 독감백신 현황을 10월까지 매주 보고하겠다고 밝혔다. 독감백신 출하현황에 관한 정보는 그동안 질병관리본부 등 관련기관에만 제공됐으나 올해부터는 소비자의 알권리를 위해 독감 백신의 양과 종류, 제조사 등의 정보를 공개한다. 올해 독감백신은 9월 15일 현재 166종이 국가검정을 신청해 (주) 녹십자,…

서울대병원 전윤석 교수팀, 경막외공간 음압 가설 오류 발견

마취과 분야 '획기적 연구결과' 주목

마취과의 오랜 의문이었던 경막외 공간 음압에 대한 기존 가설들이 모두 틀렸음을 시사하는 한편, 이와 관련한 새로운 가설을 제시하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전윤석 교수팀은 최근 흉부 경막외 마취 환자 28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논문을 마취과학 분야의 제1저널인 Anesthesiology 7월호에 발표했다. 전신마취 보다…

8일 전공의協 "처벌 조항 실현 가능토록 최선"

"의료기관내 폭력 더이상 묵과할 수 없어"

“응급실 등 의료기관 내에서 발생하는 폭력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으며 이에 폭력 관련 처벌 조항이 실현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8일 ‘의료계 폭력 근절을 위한 대국민 선언’의 제하의 성명서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대한전공의협의회 정승진 회장은 “대전협의 노력과 활동에도 불구하고 최근…

복지부, 국회 업무보고 2015년·2010년까지 확대

권역별전문질환센터 9개·어린이병원 8개

정부가 지역특성을 반영해 권역별 전문질환센터를 2011년에는 3개, 이후 2015년까지 총 9개로 늘리고 어린이병원도 2010년 안에 8개로 확충한다. ‘국회상임위 보건복지가족부 업무보고 자료’에서 이 같은 내용이 확인됐으며 복지부는 이 자료를 토대로 해 오늘(8일) 오후 2시경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에서 업무보고를 하게 된다. …

복지부 업무보고, "예산 편성시 지급금 반영해야"

"진료비 미지급, 병원 골병든다"

한나라당 박근혜 의원(전 당 대표)은 8일 보건복지가족부의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매년 수천억원의 의료 미지급금이 발생해 의료기관들이 경영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로 인해 환자들도 힘든 상황이다. 어떻게 매년 수천억원의 미지급금이 발생할 수 있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박근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