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출신, 달동네 판자촌 34년 주치의 공로
아산상 대상 ‘파란 눈의 의사’ 배현정 원장 선정
아산사회복지재단은 21회 아산상 대상에 34년간 달동네 판자촌 마을의 주치의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무료진료는 물론 양육비․생계비․장학금 지원 등 조건 없는 사랑을
실천한 ‘파란 눈의 의사’ 전진상의원 배현정(본명 : 마리헬렌 브라쇠르, 63세)
원장을 선정했다.
배 원장은 벨기에 출신 간호사로 봉사단체인 국제가톨릭형제회에 입회한 후 197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