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 있으면서 너무 가고 싶었던 학교라 좋긴 하지만 막상 친구들을 만나면
머리카락도 없고 변한 내 모습을 보고 놀릴까봐 걱정이에요”
급성 림프모구성백혈병을
앓고 있는 준영(12)이의 가장 큰 고민은 학교로 돌아갔을 때의 부담감이다.
대부분의 소아암 어린이들이 오랫동안 치료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결석 또는 휴학을
한다. 이들이…
대표적 난치성 소아 간질로 알려져 있는 ‘레녹스가스토우증후군(LGS)’ 환자가
간질 원인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으면 60%에 가까운 완치율을 보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LGS는 평균 1~8세에 시작되는 난치성 간질로 약물치료 등 일반적인 치료로
조절이 어렵고 인지발달이 점차 퇴행된다.
연세대 세브란스어린이병원 소아간질전문클리닉 김흥동 교수팀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최근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
아랍어 등 6개 국어로 된 소책자 시리즈 및 의료인을 위한 일본어 회화책을 발간했다.
이번에 출간된 ‘6개 국어 의학용어 소책자 시리즈’는 지제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가 책임감수를 맡았고, 한국외국어대 통번역대학원 교수진들이 언어별 감수를
담당해 제작됐다.…
한국백혈병환우회는 28일 서울아산병원과 서울성모병원에서 백혈병으로 투병중인
중고등학생 13명에게 노트북을 전달하는 ‘백혈병 완치응원 희망선물 전달식’을
가졌다.
노트북은 백혈병으로 장기간 입원생활을 하는 청소년이 이메일이나 미니홈피 등을
통해 병원 밖의 친구들과 소통하거나 동영상 학습강좌 등을 듣기 위해 갖고 싶어
하는 것 가운데 하나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원장 조우현)이 국제적 수준의 ‘환자안전’과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임을 인정하는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
JCI)의 인증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의 JCI 획득은 종합의료기관으로는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고려대
안암병원, 화순전남대병원에 이어…
중앙대학교 용산병원(병원장 민병국)은 안과 김재찬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의 하나인 영국 케임브리지 인명센터(IBC, 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er)로부터
‘2010년 세계 100대 의학자(Top 100 Health Professionals 2010)’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김 교수는 양막 이식…
한양대학교병원(원장 남정현)이 로봇수술기인 다빈치를 이용한 로봇수술 200사례를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한양대병원은 2008년 10월 로봇수술센터를 연 후 1년 반 만에 200사례를 돌파한
것. 로봇수술은 갑상선절제술 67건, 전립선절제술 63건, 신장절제술 23건 등 이비인후과와
비뇨기과 수술건수가 가장 많았다. 외과 산부인과…
한국여자의사회는 17일 제54차 정기총회를 열고 제24대 회장에 연세대의료원 해부학교실
박경아 교수(사진)를 선출했다. 임기는 2010년 4월부터 2년이다.
박경아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최근 여의사가 의대졸업자의 절반을 차지할
만큼 급속히 증가하고 있으며 여성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후배 여의사들에게 비전을
제시하고 그들이 기댈…
의사가 학술대회 참석을 위해 장시간 자리를 비울 때나 예상치 못한 응급상황에서
빠른 조치가 필요할 때 스마트폰만 있으면 빠르고 정확한 처방을 환자에게 내릴 수
있는 시스템이 개발돼 적용되고 있다.
한림대의료원(원장 이혜란)은 의료원 산하 5개 병원의 모든 환자에 대한 처방정보와
검사결과 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스마트폰용 모바일 병원 시스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