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정책

<인사> 울산대학교 의무부총장에 이재담 교수

울산대학교는 이철 전 울산대 의무부총장의 총장 임용으로 공석이 된 의무부총장에 이재담(55, 인문사회의학교실) 교수를 24일 임명했다. 임기는 2년이다. 이 부총장은 경기고와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일본 오사카시립대학에서 의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0년 울산대 의대에 부임해 학장을 지냈다.

한길안과병원, 시각장애인 위한 문서 음성변환기 도입

한길안과병원은 시각장애인을 위해 문서 음성변환기를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 문서를 기계 위에 올려놓으면 그 내용을 스캔한 후 음성으로 들려준다. 시각장애인이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혼자서도 각종 인쇄물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발됐다. 병원은 2층에 이를 위한 전용 공간을 마련했다. 한길안과병원 정규형 이사장은 “시각장애인의…

서울대병원, 24일 인체자원은행 개소

서울대학교병원이 오는 24일 병원 의생명연구원 2층 로비에서 한국 인체자원은행 개소식 및 현판식을 한다. 인체자원은행은 여러 질환을 가진 환자로부터 기증받은 혈액, 소변, 조직 등의 인체자원과 임상·역학 정보를 보관하고 있다가 이를 의학과 생명과학 분야 연구자에게 제공하기 위한 기구다. 한국 인체자원은행 사업은 그동안 소규모로…

한양대병원 배상철 교수, ‘제2회 대한류마티스학술상’ 수상

한양대 류마티스병원장 배상철 교수가 ‘제2회 대한류마티스학술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 신설된 이 상은 대한류마티스학회 학술 활동과 국제학술지 논문 게재를 통해 류마티스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사람에게 시상한다. 상금은 2000만원. 배 교수는 지금까지 국내 논문 189편과 160 편의 SCI 등재 논문을 발표했다. 특히…

“동물성 식품, 생활습관병의 주요 원인”

채식운동 나선 의사단체 ‘베지닥터’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로 구성된 채식단체 ‘베지닥터’가 국민의 건강과 생명존중 지구환경보호를 위해 채식을 권장하고 나섰다.‘베지닥터’는 우유나 계란 및 유제품조차 먹지 않는 순수채식을 지향한다. 베지닥터는 "다양한 국외 논문이나 학술 연구에서도 완전 채식식단을 고수한 집단이 건강상태가 좋고 유병률도 낮다는 발표들이 보고되고…

한양대병원, 저소득 환우돕기 기금마련 미술전

한양대학교병원이 16일부터 6월 10일까지 ‘제8회 저소득 환우돕기 기금마련 미술전’을 개최한다. 16일 본관 1층에서 진행된 개막식에는 이춘용 한양대학교병원장, 천재익 한양대병원 사무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 얻은 판매 수익금은 한양대학교병원에 입원 중인 저소득층 환우들의 진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 행사는 병원 설립 이념인…

유종하 대한적십자사 총재, 아시아·태평양 에이즈대회 고문

유종하 대한적십자사 총재가 ‘제10차 아시아∙태평양 에이즈대회(ICAAP10)’ 고문으로 선임됐다. ICAAP10은 8월 26~30일 부산 BEXCO에서 개최된다. 에이즈 분야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학술대회이자 한국에서 개최되는 첫 국제회의다. 조직위원회는 “ICAAP10은 한국이 아시아의 고통을 함께 고민하는…

24일 세계 학술대회 개막

세계 피부과 전문가 1만명 서울 온다

1만명이 넘는 세계 피부과 전문가가 모이는 국제 학술대회가 서울에서 열린다. 세계 피부과 학술대회 조직위원회는 24~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혁신적 피부과학을 통한 세계적 교류'를 주제로 제22차 세계피부과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100여개 국 1만2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최신 지식과 정보를 교류하는 이 대회는 막대한…

대한류마티스학회, ‘희망愛손 사진 전시회’ 개최

대한류마티스학회가 제4회 여류사랑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국 19개 병원에서 ‘희망愛손 사진 전시회’를 개최 중이다. 사진작가 장영수씨가 실제 류마티스관절염을 앓고 있는 환자, 환자와 가족, 환자와 의사, 의사와 의사 등의 손을 촬영한 사진 12점이 나왔다. 전시회는 류마티스관절염 건강 강좌가 진행되는 전국 19개 병원을 순회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