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직원들의 근무윤리 기강을 세우기 위해 철저한 집안단속에 나섰다.
심평원은 임직원 행동강령 실천으로 깨끗하고 밝은 직장 문화를 조성하고 부조리에 대한 임직원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29일부터 다음달인 11월 28일까지 한 달간 임직원을 대상으로 ‘행동강령 위반사항 자진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송영기 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 교수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제10회 아시아·오세아니아 갑상선 학회에서 나가타키-후지필름상을 수상했다. 송 교수는 지난 2년 간 갑상선 질환에 대한 우수한 학문적 업적을 이룬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송 교수는 갑상선 질환의 진단 및 내과적 치료 분야의 권위자로…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의 수가결정 유보에 격렬한 반대의사를 드러내며, 파업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의협은 26일 오전 협회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건정심이 2013년도 진료수가 환산지수를 최종 결정해서 발표하는 자리에 의협이 참가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의원급 의료기관의 수가조정안을 발표하지…
조선욱 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미국 미니애폴리스에서 열린 미국골대사학회(ASBMR) 정기학술대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수상 논문은 ‘The role of osteal macrophages in anabolic actions’로 골 조직의 탐식세포가…
한약 처방에 대한 건강보험 재정 투여에 대해 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가 반대 성명을 26일 발표했다.
의협 한방특위는 "25일 열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한약 처방에 2,000억원의 건강보험 재정을 투여하기로 했다는 것에 대해 분노를 금치 못한다"면서 "고운맘 카드 사용 예산 500억원을 더하면 2,500억원의 예산을 한방 측에 투여하는…
보건복지부, 제약산업 발전 5개년 계획 연말까지 수립
제약산업의 R&D 투자가 2015년까지 2배 확대되는 등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5개년 계획이 올 연말까지 수립된다. 보건복지부 홍정기 보건산업진흥 과장은 23일 서울 부암동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약학회의 2012추계학술대회에서 "우리 제약 시장의 문제점은 취약한 R&D 투자…
서울대병원에서 간이식을 받은 환우들의 모임인 ‘설 사랑회’는 지난 23일 서울시 종로구 대학로 서울대병원 본관 로비에서 ‘장기기증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간이식을 받고 새 생명을 얻은 환자들이 병원 내원객에게 장기 이식을 설명하며 장기기증 서약서를 받았다.
서경석 서울대병원 외과 교수는…
서울아산병원 유한욱 교수 연구팀
난치성 희귀 유전질환인 고셔병 치료제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서울아산병원은 22일 유한욱 교수(소아청소년병원장)가 이끄는 연구팀이 이수앱지스사와 함께 8년 전부터 기초연구를 실시하고 2011년 5월부터 지난 8월까지 임상시험을 진행해 고셔병 치료제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고셔병은 체내 필수 효소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