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협회가 선택진료제도를 폐지하면 부작용이 더욱 심각할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병원협회는 21일 한국환자단체연합회를 비롯한 환자단체들의 선택진료 폐지 움직임과 관련해 '선택진료제도 폐지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고 선택진료제도 폐지 반대 이유를 설명했다. 환자단체연합회를 비롯한 9개 환자단체는 이날부터 선택진료제도 폐지를 위한 대국민 10만…
서울대병원 윤성수 교수팀, 미 TCGA와 함께
급성골수성백혈병은 가장 흔한 형태의 백혈병이지만 적절한 치료가 없으면 1년 내에 90%가 사망하는 치명적인 질병이다. 이 병에 걸리면 백혈구가 악성세포로 변해 골수에서 증식하여 말초혈액으로부터 전신에 퍼지게 된다. 발병 원인은 다 규명되지 않았지만 일부 바이러스, 방사선 조사, 유기 용매,…
삼성서울병원(병원장 송재훈)은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손발저림, 손발떨림, 치매’를 주제로 건강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는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민주홍 교수, 조진환 교수, 나덕렬 교수가 참여해 각각 손발저림, 손발떨림, 치매에 대해 상세히 강의할 예정이다.…
중년여성들의 대표 질환으로 여겨졌던 요실금이 여성은 점차 줄고있는 반면 남성 환자는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5년간(2007년~2011년) 요실금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남성 요실금 진료환자는 2007년 7,640명에서 2011년 8,545명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2.84% 증가했다. 반면에…
대한의사협회가 서남대의대와 관동대의대 등 최근 부실 문제가 지적되고 있는 의대에 대해 냉정하게 정리해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의협 송형곤 대변인은 20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기자실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두 건 모두 양질의 의료인을 양성할 수 없는 곳이라면 폐교해야 마땅하다"면서 "그러나 그 과정에서 학생 피해는 없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19일 서울시 서초구 서울팔래스호텔에서 열린 한국의약품도매협회 정기총회에서 한독약품을 성토하는 목소리가 터져나왔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보덕메디팜 임맹호 회장은 한독약품을 비롯해 쥴릭파마코리아 등이 도매업체의 적정 이윤을 보장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임맹호 회장은 "한독약품이 지난해 독자 경영으로 돌아섰지만 그동안 합자회사 등으로 적정…
'응당법' 시행 앞두고 의사사회 분주한 움직임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이하 응당법)'이 곧 시행될 예정이다. 그러나 당직전문의의 당직비에 관한 논의도 전혀 없는 등 문제가 지적되면서 의사 사회가 이에 대한 대비에 나섰다.
대한 의사협회 산하 직역 협의체인 대한병원의사협의회(이하 병의협)는 응당법 시행과 관련해 소속…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중국 QINGDAO FIRST GLOBAL FOODS CO. LTD사가 제조한 고추씨기름 제품에서 벤조피렌이 기준(2ppb)을 초과해 해당 제품을 회수·폐기했다고 19일 전했다.
식약청은 또한 해당 부적합 고추씨기름을 직접 수입해 원료로 사용·제조한 태경농산의 볶음양념분 1·2호(1차 가공품)…
성폭력 피해자 위한 통합치료 체계화
조수철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서울해바라기여성아동센터소장)가 18일 정부로부터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조 교수는 성폭력 피해 아동을 위한 응급치료와 조기치료, 사회복귀 등의 통합치료 체계를 만드는 데 기여한 공로로 이 상을 받았다.
조 교수가 맡고 있는 서울해바라기여성아동센터는 성폭력 피해 아동과…
의사 10명 중 9명(85%)이 환자가 의료기관이나 약국 중 한곳을 선택해 약을 조제하도록 하는 선택분업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한의사협회가 의협신문 닥터서베이를 통해 1월 29일부터 2월 5일까지 일주일간 진행한 '복제약 약가 인하, 리베이트, 선택분업, 약국 조제수가 인하'에 관한 설문조사에 응답한 의사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