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허영섭 녹십자 회장의 유산을 둘러싼 가족들 간의 법정 다툼이 마무리되면서 509억원의 유산이 사회에 환원되게 됐다.
4일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27일 고 허 회장의 녹십자홀딩스 보유주식 619만6740주(지분율 13.2%) 가운데 장학재단에 기부한 주식가치가 509억원으로 가장 많고, 목암재단에 증여된 주식가치가 165억원,…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이 올해도 반복되는 의료급여 미지급 사태를 질타하는 성명을 3일 발표했다.
국회는 1일 2013년 예산 중 요양기관 의료급여비 미지급금 해소를 위해 보건복지부가 추가 배정해 달라고 요청한 약 4919억원 중 2224억원을 삭감했다. 이로써 해마다 반복된 의료급여 미지급 사태는 올해도 재현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관절의 화농성 관절염을 관절경 수술로 치료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한 논문이 발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 중앙대병원 하용찬 교수가 진료를 하고 있다.
화농성 관절염이란 피부의 상처를 통해 포도상구균 등의 세균이 침투하거나, 다른 곳의 염증이 혈액을 타고 관절 내로 침투하고 증식해서 관절 조직을 파괴하는 병이다. 무릎관절에 가장 많이…
2013년 복지부 예산 41조673억원 확정
올해 보건복지부 예산은 2012년 대비 보건의료 분야에서 11%가 늘고, 사회복지 분야에서 12%가 증가한다.
복지부는 1월 1일 2013년 복지부 총지출 규모가 애초 정부안(40조8341억원) 대비 2332억원이 늘었으며, 36조6928억원이었던 2012년 대비 4조3745억원(11.9%)이…
이평수 의사협회 연구위원 '건정심 의사결정...' 심포지엄에서 주장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의 위원 임용의 객관성 결여와 힘에 의한 다수결 결정 등을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평수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 연구위원(사진)은 28일 국회의원회관 신관에서 열린 '건정심 의사결정 구조의 문제점 및 개선 방안 모색' 심포지엄에서…
가천대 길병원이 급성기 뇌졸중, 급성심근경색 등 겨울철에 주로 발생하는 심뇌혈관 질환 분야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인천 지역 상급종합병원 가운데서는 유일하게 2개 항목에서 모두 1등급을 받은 것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4일 의료의 질이 높은 병원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2012년 가감지급사업' 결과를 발표했다.…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박승우 교수와 심영목 암센터장 등 폐암팀이 ‘자랑스러운 삼성인상’을 수상했다. 삼성은 지난달 30일 서울 호암아트홀에서 이건희 회장 취임 25주년 기념식과 함께 열린 자랑스러운 삼성인상 시상식에서 박승우 교수와 폐암팀에게 각각 특별상을 수여했다.
삼성인상은 올해 자기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과 모범을 보인…
국립암센터에서 출간한 ‘암환자를 위한 스트레스 관리’가 2012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로 선정됐다. 기술과학 분야에서 우수교양도서로 선정된 이 책은 국립암센터 정신건강클리닉 김종흔 박사와 임상심리 전문가 유은승 박사 외 1명이 썼다.
이 책에는 저자들이 개발한 ‘국립암센터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