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이 일부 의료기관에서 변비치료제를 장 세척 용도로 사용하는 데 대해 안전성서한을 배포했다.
식약청은 최근 일부 의료기관에서 대장내시경 검사 시 ‘인산나트륨’을 함유한 경구용 일반의약품 변비치료제(액제)를 장 세척 목적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언론보도가 있어, 의약전문가 와 소비자단체 등에 의약품안전성서한을 배포한다고…
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희귀난치성질환 등 4대 중증질환의 치료에 필요한 필수 의료서비스에 대해 오는 2016년부터 국민건강보험이 적용된다.
보건복지부는 21일 오전 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함께 청와대에서 2013년도 업무계획을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복지부는 이 자리에서 맞춤형 복지, 일하는 복지, 저출산 고령화 극복을 위한 국정 과제(복지부…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특별시 동부지부(이하 건협 동부지부)가 새 건물을 건립하고, 국민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올 1월 건협 동부지부로 발령받은 현기붕 본부장은 "전국 16개 건협 지부 중 가장 큰 건물을 짓는다는 자부심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19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현 본부장은 "20일 설계 입찰을…
양방과 한방이 때 아닌 '감초' 전쟁을 벌이고 있다.
'약방의 감초'라 불리는 감초가 임신부의 사산률을 높인다는 양방 측 주장과 이는 터무니 없고 사실 무근일 뿐이라는 한방 쪽 주장이 맞서고 있는 것이다.
이번 다툼은 내달 1일부터 고운맘 카드를 활용한 임신, 출산 진료비 지원이 한의원과 한방병원으로 확대되면서 시작됐다. 일부에서 밥그릇…
나누리병원(이사장 장일태)이 ‘척추 명의’ 장지수 전 김포청담 우리들병원장을 영입했다.
지난 18일부터 나누리서울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한 장지수 원장은 다음달 10일 개원하는 나누리수원병원장(수원시 영통구 원천동)으로 부임하게 된다.
나누리병원 강남 본원, 인천, 강서에 이어 네 번째로 문을 여는 나누리수원병원은 지상…
정신병원 강제 감금 사태 등이 불거지면서 이를 막기 위한 법안이 발의됐다.
민주통합당 김성주 의원은 병원에 입원한 정신질환자와 보호의무자의 권리 및 권리행사 방법을 충분히 알리는 등 환자의 권리를 보호하는 법안을 18일 발의했다.
이번 법안은 병원에 입원한 정신질환자의 권리와 권리행사 방법·절차 등을 충분히 알리고, 관련 서류의…
국내 산부인과 박사 1호인 배병주 전 적십자병원 원장이 18일 새벽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1세. 함경남도 고원에서 출생한 고인은 1947년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1959년 태반암에 관한 연구 논문으로 서울대에서 국내 첫 산부인과 박사 학위를 받았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지화씨와 자녀 용범(변호사)·광범(서울대 의대…
2012년 65세 이상 1인당 월평균 진료비는 25만6321원으로 전체 1인당 월평균 진료비의 3.2배이며, 전년 대비 8955원(3.6%)이 늘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2 건강보험주요통계'를 통해 2012년 건강보험 주요 실적을 살펴본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체 진료비 중 65세 이상 진료비 점유율은…
대한의사협회가 회원을 대상으로 ‘의료일원화, 한방 건강보험 체계 개편, 한의사의 현대 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견해’를 물은 설문조사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모든 회원을 대상으로 닥터서베이를 통해 6~11일까지 실시하고 1229명이 답변했다.
우선 의사와 한의사로 이원화한 학제와 면허제도를 통합하는…
미국 정신신체의학회 학술위원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강은호 교수가 최근 미국 정신신체의학회(American Phychosomatic Society·APS) 학술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미국 정신신체의학회는 1936년 창립돼 71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심신의학, 스트레스 의학 분야의 권위 있는 학회이다. 학술위원회는 15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