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정책

서울아산병원 ‘단심회’ 10주년 행사

서울아산병원 선천성심장병 환우회인 ‘단심회’가 지난 10일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소강당에서 10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단심회를 이끌고 있는 서울아산병원 선천성심장병센터 김영휘(소아심장과) 교수를 비롯해 의료진과 환우회 가족 등 150여명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단심회는 서울아산병원에서 ‘폰탄…

한국 의술에 반한 몽골 의사

몽골의 국립병원 전통의학 의사인 사갓다이 디바도르츠(53) 씨가 현지에서 치료가 힘들었던 인공 고관절 수술을 받고 한국 의료진과 의료기술의 우수성에 찬사를 보냈다. 사갓다이 씨는 1년 전 넘어져 고관절을 다친 후 현지에서 수술을 받았으나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해 염증과 통증으로 고통을 받아왔다. 사갓다이 씨는 우연한 기회에 서울성모병원과 연결이…

대약선거, 먼저 포문 연 조찬휘 예비 후보

조찬휘 예비 후보, 6일 대한약사회장 출정식 진행 대한약사회 야권 단일화 후보로 제37대 대한약사회장 선거에 나선 조찬휘 예비 후보가 6일 서울시 서초구 대한약사회 4층 동아홀에서 출정식을 진행했다. 10월의 마지막 밤 김대원 경기도약사회 부회장과 야권 단일화 테이프를 끊었던 조찬휘 예비 후보는 이날 '당당한 약사! 활기찬…

"사업 백지화" vs. "처방권 침해"

의-약-한의 갈등 위험수위 (2) 천연물신약 둘러싸고 한의사, 의사 단체 대립 천연물신약을 둘러싼 논란이 의약계를 뜨겁게 달구어 놓은 가운데 의사, 한의사 양측이 한치의 양보 없이 첨예한 대립양상을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다. 양 측은 서로 상대방을 향해 “억지를 부리고 있다”며 강한 비판의 화살을 날리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의료진, ‘성형외과학’ 제작 참여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성형외과 고경석, 홍준표, 최종우 교수가 성형외과 의사들의 공식 교과서인 ‘성형외과학’ 세 번째 개정판 제작에 참여했다. ‘성형외과학’은 성형외과 의사들의 필독 교과서로 서울아산병원 성형외과 의료진이 필진으로 대거 참여함으로써 국내 성형외과학의 위상을 높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3명의…

‘전쟁과 의학’, 심포지엄 서울대병원 9일 개최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역사문화원(원장 정준기·서울대병원 핵의학과 교수)이 제6회 병원사 심포지엄을 오는 9일 서울대병원 임상 제2강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전쟁과 의학’이다. 동양과 서양, 그리고 옛날과 오늘의 전쟁과 의학이 어떤 관계를 맺어 왔는지에 대해 논문이 발표된다. 논문 주제는…

허영인 회장, 연세의료원에 3억 기부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5일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연세대의료원(원장 이철)에 사회공헌 기부금 3억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세브란스병원을 통해 각종 의료복지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변화' 택한 병원약사회, 이광섭 후보 당선

한국병원약사회 제22대 회장에 이광섭 후보가 당선됐다. 한국병원약사회의 2012년 정기 대의원총회와 제22대 한국병원약사회장 선거가 2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 31층에서 열렸다. 이날 선거는 현직 부회장으로서 안정적인 회무에 중점을 둔 윤혜설 후보와 병원약사회 문제점의 근본적인 해결을 주장한 이광섭 건국대 약제부장의 대결로 치러졌다.…

무의미한 연명치료 중단 논란 '재점화

정부가 무의미한 연명치료 중단을 제도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이와 관련한 논란이 다시 불붙을 것으로 보인다. 2일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이하 위원회)는 "무의미한 연명치료 중단을 제도화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라"고 권고했다. 위원회는 생명윤리와 안전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다. 그러나 연명치료 중단은 '보라매병원 사건'과…

첩약 건강보험 적용 놓고 약사, 한의사, 의사단체 갈등

한약 첩약의 건강보험 적용 시범사업, 2013년 10월부터 3년간 진행 한약 첩약의 건강보험 적용을 놓고 약사, 한의사, 의사단체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지난달 말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는 치료용 첩약의 건강보험 적용에 대한 한시적 시범사업’과 ‘고운맘카드의 한방의료기관까지 확대적용’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