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의료원 폐업 논란이 차기 대선주자 간 논란으로 번졌다. 더불어 영리병원 도입 등과 맞물린 사전 포석이라는 지적도 제기되는 등 진주의료원 폐업 논란은 당분간 일파만파로 퍼질 양상이다.
홍준표 경상남도지사가 촉발한 진주의료원 폐업 논란은 특히, 차기 대권 주자로 분류되는 여야 지방자치단체장들이 다른 견해를 펼치면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
한편,…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소화기내과 정수진 박민정 교수팀 58000여명 분석
한국인이 가장 많이 걸리는 암은 남자의 경우 위암이고, 여자는 갑상샘암이다. 이중 위암은 생활습관만 좋게 유지해도 예방이 가능하다.
위암은 유전성이 10% 미만이므로 생활습관을 개선하면 막을 수 있다. 전문가들은 가장 먼저 담배를 끊으라고 조언한다. 담배는 술보다 더 위…
박근혜 대통령의 4대 중증질환 국가부담 정책에 비급여 부분을 꼭 포함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민이 부담하는 건강보험료가 증가하고 보장성 확대를 위해 많은 돈이 투자됐지만, 건강보험 밖에 있는 비급여 진료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우리나라 건강보험 보장률은 OECD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비급여 진료비를 급여권으로 끌어들이기…
"인사가 만사라고 생각하는데, 그동안 많은 노력을 했던 윤 부회장님의 사퇴에 마음이 아픕니다."
대한의사협회 윤창겸 상근 부회장 대우(이하 부회장)의 사표 수리 확정을 알리는 기자 브리핑에서 의협 송형곤 대변인은 마지막 말을 울먹임 속에 빠르게 뱉고 기자실을 황급하게 떠났다.
지난달 29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에서 토요휴무…
첫 직선제 회장으로 선출된 김필건 대한한의사협회장(사진)이 취임 일성부터 의사들과 각을 세웠다.
김필건 한의협회장은 2일 대한한의사협회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 제한 △천연물신약 논란 △양의의 IMS 침 시술 등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특히, 이날 김 회장은 한의계와 의료계가 논란을 빚고 있는 사안을…
의사협회 윤창겸 부회장, 토요휴무 가산제 불발에 '사퇴의 변' 밝혀
토요휴무 가산제가 불발되면서 대한의사협회가 무거운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2일 의협 윤창겸 상근 부회장 대우(이하 부회장)가 페이스북에 '사퇴의 변'을 올리고 부회장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 윤 부회장의 사퇴 여부는 3일 의협 상임이사회에서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대한의사협회는 토요휴무가산제 결정이 연기됐지만, 실패는 아니라는 데 방점을 찍었다.
의협은 29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토요휴무가산제가 불발됐지만, 6월 재상정을 위한 준비 절차가 이뤄질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어느 정도 성과가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초빙료를 모든 과에 180% 인상하는 안이 통과된 점도 성과로 꼽혔다.…
"무더기 선정에 병원들은 정책홍보 들러리" 뒷말 무성
결국 태산명동서일필(泰山鳴動鼠一匹)이었나?
최근 보건복지부의 연구중심병원 선정 발표 후 뒷말이 무성하다. 선정된 병원도, 탈락한 병원도 술렁이고 있다.
상당수 대학병원 교수들은 10개 병원, 40여 개 연구 분야가 선정돼 ‘선택과 집중’의 원칙에 따라 될성부른…
실질소득 외에 재산과 자동차 등 생활수준을 평가해 부과하는 건보료 체계 대문에 보험료 관련 이의신청이 높게 나타났다.
특히, 실직과 퇴직으로 소득이 없음에도 지역보험료를 내야 하는 가입자의 불만이 높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2012년도 이의신청 발생·결정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이의신청 결정건수는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