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정책

장형우 서울대 전임의, ‘젊은 연구자상’ 수상

서울대병원 흉부외과 장형우 전임의가 국제소아기계순환보조및심폐기학회 제9회 학술대회(5월8∼11일·미국 펜실베이니아)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받았다 장 전임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지난 5년간 서울대어린이병원 소아흉부외과와 체외순환실이 소아 선천성 심장병 수술 시 심폐기를 사용할 때 필요한 수혈의 양을 줄이기…

정신병원 강제입원 힘들어진다

정신병력 환자의 보호의무자에 의한 비자발적 입원 요건이 강화되고, 정신질환 이력을 사유로 한 보험 가입 거절이 금지된다. 보건복지부는 이와 같은 내용이 포함된 정신보건법 전부개정안을 이달 23일부터 7월 2일까지(40일간) 입법 예고해 국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이번 개정안에서는 우선 보호의무자에 의한 정신의료기관에의 비자발적…

서울대병원,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무료수술

환아초청 수술 사업 심장병으로 고통 받던 캄보디아 어린이 2명이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수술과 치료를 받고 새 생명을 얻었다. 서울대병원(병원장 정희원)은 심장병을 앓고 있던 리판하(2·남)와 베아스나(2·여), 두 캄보디아 어린이 환자 2명이 환아초청 수술 사업으로 치료를 받고 완쾌됐다고 16일 밝혔다. 저개발국…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제도 개선이 우선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관련 정책 토론회에서 화두는 ‘의학적 타당성’과 ‘재정문제’였다. 하지만 환자의 비용부담을 줄이기 위해 궁극적으로 제도가 변해야 한다는 주장도 쏟아졌다. 서울 서초동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14일 열린 이번 토론회에서 참가자 모두는 환자들에게 필요한 모든 진료와 치료재료는 급여로…

요실금, 질성형 레이저 연구회(가칭) 결성

제1회 요실금, 질성형 레이저 연구회(가칭) 결성 및 학술대회가 오는 6월 9일 전주 베아트리체 여성병원에서 열린다. 전북대 총장을 지낸 두재균 베아트리체 여성병원장이 주최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전북의대 해부학교실 송창호 교수의 ‘여성 생식기의 해부학적 구조’, 신한씨스텍 이희상 부사장의 ‘인티마레이저의 올바른…

김승협 교수, 세계초음파의학회 부회장 취임

제14차 세계초음파의학회에서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김승협 교수가 지난 2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제14차 세계초음파의학회 학술대회에서 2년 임기의 부회장에 취임했다. 1969년 창립한 세계초음파의학회는 전 세계 6개 지역초음파학회를 회원학회로 두고 있다. 총 회원이 5만 명을 넘는 초음파분야의 세계 최고권위의 학술단체다. 한편 서울대병원…

런던 가장 작은 집, 주거 환경이 갑상선질환 유도할 수도

‘런던 가장 좁은 집’이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최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공개한 영국 런던에 위치한 이 집은 폭이 6피트(약 1.83미터)에 불과해 매우 협소하다. 원래 집과 집 사이의 주차장으로 쓰였던 공간에 노인이 나무로 주택을 만들어 살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 건물은 허가가 나지 않아 곧 철거될…

진영 장관,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 개척하자"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은 13일 오후 복지부 대회의실에서 '글로벌 헬스케어 간담회'를 개최하고 관련 기관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글로벌 의료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장관 주재로는 처음 열린 이번 글로벌 헬스케어 간담회는…

다뇨증 환자 급증..9세 이하가 17%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최근 4년간(2008년~2011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다뇨증’ 질환의 진료인원은 2008년 2만9천명에서 2011년 3만8천명으로 늘어나 연평균 9.3%의 증가율을 보였다. 2011년을 기준으로 연령대별 진료인원 구성비율을 보면 9세 이하가 17.1%를 차지하여 다른…

한의협, ‘독립 한의약법’ 주장 성명서 발표

대한한의사협회 전국시도지부장협의회는 ‘독립 한의약법’ 제정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13일 발표했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지난 9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방건강보험 급여 확대, 한방의료기기 활용과 천연물 신약 관련 정책 전면 재수립 등을 요구한 바 있다. 이번 성명에서 한의협은 독립 한의약법안이 “한방·양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