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정책

식약처, '먹거리 컨트롤타워' 본격 가동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5일 정부조직법 개편에 따른 조직 개편 주요내용을 발표했다. 식약처는 “이번 개편의 핵심과 특징은 새 정부의 국정철학과 처 승격의 취지를 살려, 빈번한 식의약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민의 먹을거리 안전을 책임지는 컨트롤 타워로서의 조직 기반을 마련한 점”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식약처는 본부와…

분만취약지 지원 사업 확대

복지부, 전남 고흥종합병원 등 3곳 신규 선정 지역 내 산부인과가 없거나 분만가능한 산부인과로부터 거리가 먼 시·군을 대상으로 정부의 산부인과 설치 지원 사업이 확대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진영)는 ‘2013년도 분만취약지 지원 사업’ 대상으로 전남 고흥군(고흥종합병원), 경남 밀양시(제일병원),…

서울대병원 미주오피스 개소 5주년

건강검진 90%, 외래입원 10% 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정희원)은 지난 13일 로스앤젤레스와 뉴욕 등 미주오피스에서 개소 기념식을 갖고 현지 한인사회와 병원과의 협력모델을 찾는 국제 건강심포지엄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로스앤젤레스 오피스에서 열린 심포지엄에서 서울대병원은 2008년 개소한 이래 5년간 서울대병원과 연계한 건강검진…

삼성서울병원 ‘브랜드 스타’ 10년 연속 1위

삼성서울병원(병원장 송재훈)이 ‘2013 대한민국 브랜드스타’에서 10년 연속 1위 종합병원으로 선정됐다. 180개 분야 700여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삼성서울병원은 2004년 종합병원 부문 첫 조사가 시작된 이래 10년 연속으로 1위 병원으로 선정됐다. 병원 별로는 삼성서울병원 1위, 세브란스병원 2위,…

의-약 단체장, 상설협의체 구성키로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과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이 21일 서울시 서초구 약사회관에서 만나 의-약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 (사진 왼쪽부터) 조찬회 대한약사회장과 노환규 대한의사협회장이 21일 서울시 서초구 약사회관에서 만나 의-약 현안과 상생발전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양 단체장의 회동은 전날인 20일 저녁 노환규…

인산나트륨 함유 변비치료제, 장 세척에 "NO"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일부 의료기관에서 변비치료제를 장 세척 용도로 사용하는 데 대해 안전성서한을 배포했다. 식약청은 최근 일부 의료기관에서 대장내시경 검사 시 ‘인산나트륨’을 함유한 경구용 일반의약품 변비치료제(액제)를 장 세척 목적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언론보도가 있어, 의약전문가 와 소비자단체 등에 의약품안전성서한을 배포한다고…

2016년부터 4대 중증질환 전면 건보 적용

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희귀난치성질환 등 4대 중증질환의 치료에 필요한 필수 의료서비스에 대해 오는 2016년부터 국민건강보험이 적용된다. 보건복지부는 21일 오전 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함께 청와대에서 2013년도 업무계획을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복지부는 이 자리에서 맞춤형 복지, 일하는 복지, 저출산 고령화 극복을 위한 국정 과제(복지부…

건협 동부지부, "검진센터 건립으로 새로운 도약"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특별시 동부지부(이하 건협 동부지부)가 새 건물을 건립하고, 국민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올 1월 건협 동부지부로 발령받은 현기붕 본부장은 "전국 16개 건협 지부 중 가장 큰 건물을 짓는다는 자부심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19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현 본부장은 "20일 설계 입찰을…

양방·한방은 '감초' 전쟁 중?

양방과 한방이 때 아닌 '감초' 전쟁을 벌이고 있다. '약방의 감초'라 불리는 감초가 임신부의 사산률을 높인다는 양방 측 주장과 이는 터무니 없고 사실 무근일 뿐이라는 한방 쪽 주장이 맞서고 있는 것이다. 이번 다툼은 내달 1일부터 고운맘 카드를 활용한 임신, 출산 진료비 지원이 한의원과 한방병원으로 확대되면서 시작됐다. 일부에서 밥그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