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정책

자궁근종, 진료환자 절반이 40대

지난해 자궁근종 진료환자의 절반가량이 40대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2007~2011년) 동안 자궁근종에 관한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진료 인원은 2007년 22만9324명에서 2011년 28만5544명으로 연평균 5.6% 증가했으며, 10만명당 진료인원도 2007년 968명에서 2011년…

의사협회, 정치세력화 목소리 높아

최근 대한의사협회가 정책 자문단을 대상으로 대한의사협회 정치 세력화에 관한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 응답자의 95.4%가 정치 세력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의협 정책 자문단은 각종 의료정책 및 회무 추진 결정 시 회원과 원활하고 신속한 소통을 하기 위한 목적으로 구성됐으며, 각 지역·직역 대표와 일반회원 중 자발적으로…

고 허영섭 녹십자 회장 유산 509억원 사회환원

고 허영섭 녹십자 회장의 유산을 둘러싼 가족들 간의 법정 다툼이 마무리되면서 509억원의 유산이 사회에 환원되게 됐다. 4일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27일 고 허 회장의 녹십자홀딩스 보유주식 619만6740주(지분율 13.2%) 가운데 장학재단에 기부한 주식가치가 509억원으로 가장 많고, 목암재단에 증여된 주식가치가 165억원,…

전의총, 반복되는 의료급여 미지급 사태 비난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이 올해도 반복되는 의료급여 미지급 사태를 질타하는 성명을 3일 발표했다. 국회는 1일 2013년 예산 중 요양기관 의료급여비 미지급금 해소를 위해 보건복지부가 추가 배정해 달라고 요청한 약 4919억원 중 2224억원을 삭감했다. 이로써 해마다 반복된 의료급여 미지급 사태는 올해도 재현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중대병원 하용찬 교수, 관절경 수술로 화농성 관절염 치료

관절의 화농성 관절염을 관절경 수술로 치료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한 논문이 발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 중앙대병원 하용찬 교수가 진료를 하고 있다. 화농성 관절염이란 피부의 상처를 통해 포도상구균 등의 세균이 침투하거나, 다른 곳의 염증이 혈액을 타고 관절 내로 침투하고 증식해서 관절 조직을 파괴하는 병이다. 무릎관절에 가장 많이…

복지부 예산, 보건의료 11%↑·사회복지 12%↑

2013년 복지부 예산 41조673억원 확정 올해 보건복지부 예산은 2012년 대비 보건의료 분야에서 11%가 늘고, 사회복지 분야에서 12%가 증가한다. 복지부는 1월 1일 2013년 복지부 총지출 규모가 애초 정부안(40조8341억원) 대비 2332억원이 늘었으며, 36조6928억원이었던 2012년 대비 4조3745억원(11.9%)이…

"건정심, 힘에 의한 다수결 의사결정 구조 바꿔야"

이평수 의사협회 연구위원 '건정심 의사결정...' 심포지엄에서 주장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의 위원 임용의 객관성 결여와 힘에 의한 다수결 결정 등을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평수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 연구위원(사진)은 28일 국회의원회관 신관에서 열린 '건정심 의사결정 구조의 문제점 및 개선 방안 모색' 심포지엄에서…

길병원, 뇌졸중·심근경색 2개 항목 모두 1등급

가천대 길병원이 급성기 뇌졸중, 급성심근경색 등 겨울철에 주로 발생하는 심뇌혈관 질환 분야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인천 지역 상급종합병원 가운데서는 유일하게 2개 항목에서 모두 1등급을 받은 것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4일 의료의 질이 높은 병원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2012년 가감지급사업' 결과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