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박병관 교수팀
조기 신장암(콩팥암)은 수술 못지않게 고주파열 치료법이 좋은 치료성적을 보인다는 임상결과가 나왔다.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 박병관 교수팀은 지난 6년간 400명 이상의 신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고주파열 치료법을 시행한 결과, 5년 생존율이 95%로 높은 치료실적을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고주파열…
국립암센터 부인암연구과 및 자궁암센터 임명철 박사가 최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23차 아시안·오세아니안 산부인과 학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임 박사는 ‘난소암 수술 후 하지부종 발생에 대한 연구’로 이 상을 수상했다. 현재 국립암센터 부인암 연구과 및 자궁암센터에서는 자궁경부암, 자궁내막암, 난소암 등 부인암 수술 후 발생하는 하지 부종에…
서울대병원 소아신경외과 이지연 교수가 최근 독일 마인츠에서 열린 제41회 세계소아신경외과 학회에서 ‘우수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말단부 척수낭종의 발생병리:닭배자의 2차 신경관 형성’에 대한 연구로 이 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소아신경외과의 선구자인 A.J. 라이몬디 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것으로 자격 요건과 심사 기준이…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는 21일자로 국가암관리사업본부장에 이덕형 암관리사업부장을 임명했다.
이덕형 신임 국가암관리사업본부장은 1981년 서울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서울대대학원 예방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교 보건경제연구소 방문연구원, 보건복지부 방역과장, 보건자원과장, 질병관리과장 등을 거쳐 복지부…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승기배 병원장이 ‘선택과 집중’이라는 경영전략으로 병원의 위기를 돌파해 ‘희망의 병원’으로 도약할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지난달 신임 병원장으로 취임한 승 병원장은 16일 서울 서초구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세계 유수 병원들과 경쟁하기 위해 서울 성모병원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아시아 최초 기록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조혈모세포이식센터(센터장 이종욱·혈액내과 교수)가 아시아 최초로 조혈모세포이식 5000례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1983년 국내 최초로 조혈모세포이식의 성공적인 첫 발을 내디딘 이후 30년 만의 기념비적인 업적이다.
조혈모세포이식이란 백혈병, 악성 림프종, 다발성 골수종 등 혈액종양…
뇌종양센터 노하우 공유
서울대학교암병원 뇌종양센터가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하버드의대 부속병원(MGH) 뇌종양센터와 화상회의를 통해 뇌종양 치료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 병원 뇌종양센터는 지난 2일 서울대어린이병원 1층 임상 제2강의실에서 MGH 뇌종양센터와 화상회의를 열었다. 1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양 기관은 각각 1개의…
환자 중심 진료 서비스
서울대학교병원(원장 오병희)이 최근 의료와 IT를 접목한 환자 맞춤형 진료 안내 서비스인 ‘스마트암병원’ 시스템을 개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스마트암병원’ 시스템은 환자가 병원을 방문해 귀가할 때까지 제공받는 의료서비스를 스마트폰, 태블릿 PC, 터치스크린 등 각종 스마트 기기를 통해 보다 편리하고 직접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