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정책

법원 “OECD국 면허 아니라도 의사 광고 가능”

OECD(경제협력기구) 회원국이 아닌 국가에서 받은 의료면허도 의료 광고에 기재할 수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 대한의사협회 의료광고심의위의 심의기준에 따르면 ‘외국의 의료인 면허 소지 기재는 OECD회원국에 한해 허용한다’는 조항이 있다. 하지만 서울행정법원 제12부는 브라질 성형외과 전문의 자격증이 있는 정모…

나누리수원병원, 카카오톡 ‘옐로아이디’ 오픈

척추,관절 나누리수원병원(병원장 장지수)이 21일 환자와의 소통 강화와 신속한 상담을 위해 모바일앱 카카오톡의 옐로아이디 서비스를 오픈한다. 보건복지부 인증의료기관을 획득하고 수준 높은 의료기술과 더불어 최상의 환자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나누리수원병원은 이번 ‘옐로아이디 서비스’를 통해 기존 콜센터와…

심평원 올 선별집중심사 10개 항목 공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수원지원(지원장 진덕희)은 사회적 이슈 항목 등 사전예고 후 집중 심사하는 ‘2015년 선별집중심사 대상 10개 항목’을 12일부터 심평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선별집중심사는 진료비의 급격한 증가, 사회적 이슈 항목 등 진료행태 개선이 필요한 항목을 선정․예고하여 집중심사와 모니터링을 통해 의료기관…

심평원, 연구직 정년제 복지부 산하 첫 도입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사평가원)은 지난 13일 보건복지부 산하 유관기관 최초로 정년제 연구직을 채용했다. 서류심사, 직무능력검사(통계·영어), 면접심사(임원·PT) 등 공개경쟁채용 절차를 거친 이번 채용을 통해 심사평가원은 19일 연구위원 3명, 부연구위원 6명, 주임연구원 4명 등 총 13명을 임용할…

임효근 교수 삼성융합의과학원장 취임

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 임효근 교수가 성균관대 삼성융합의과학원 2대 원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16월 12월까지 2년간이다. 임효근 삼성융합의과학원장은 “바이오헬스케어 산업 발전을 위해 국내 최초로 산학연 협력 모델로 설립한 삼성융합의과학원이 다학제간 융합 연구 및 의생명과학분야의 인재를 육성하는 세계적 교육기관이 되도록…

심평원 진료심사평가위원장에 이종철 씨

이종철 전 삼성서울병원 병원장이 1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진료심사평가위원장에 선임됐다.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이 위원장은 삼성서울병원에서 소화기내과 과장, 기획실장, 진료부원장, 병원장 등을 역임했고 성균관대 의무부총장을 지냈다. 현재는 미국 존스홉킨스대 블룸버그보건대학원 보건의료정책 및 관리학과 방문학자로 있다.

초대 건강증진개발원장에 장석일 교수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초대 원장에 장석일 경희대 동서의과학통합연구소 소장이 선임됐다고 보건복지부가 29일 밝혔다. 건강증진개발원은 건강증진 전문 공공기관으로 지난 7월에 출범했으며, 원장 임기는 3년이다. 1962년생으로 가톨릭의대를 졸업한 장석일 신임 원장은 대한의사협회 보험이사, 국민건강실천연대 상임대표, 국회 선진사회연구포럼 전문회원 등 관련기관과…

삼성병원 전홍진 교수, 하버드 자문교수로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홍진 교수가 미국 하버드의대 매사추세츠 종합병원(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MGH) 우울증임상연구센터(Depression Clinical Research Program, DCRP)의 자문교수로 위촉을 받았다.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교수와 겸직을 하게 될 예정이다. 세계 최고…

삼성병원 뇌졸중 성체줄기세포 치료 가능성 열어

뇌졸중 환자 자신의 혈청을 이용한 뇌졸중 자가 줄기세포 치료의 가능성이 열렸다. 현재까지는 동물혈청을 이용해 줄기세포를 배양해 이를 치료에 이용했지만 환자 자신의 혈청을 이용하면 줄기세포를 얻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고, 치료 효능도 증가된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이다. 삼성서울병원 뇌졸중센터 방오영 교수-문경준 박사팀은 지난 11월…

간학회, 만성 C형간염 동행 캠페인 성료

대한간학회는 마약 투약 경험자들에게 만성 C형간염 치료 및 예방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만성 C형간염 동행(同幸) 캠페인'을 펼쳤다. 대구마약퇴치운동본부 및 국립부곡병원과 함께 실시한 이번 캠페인은 만성 C형간염의 주요 감염 경로 중 하나인 마약류 및 주사제 남용자들과 만성 C형간염의 예방에서부터 치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