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은 미국의 대표적인 초기 임상연구 신약개발의 선두주자인 티젠(Tgen)과 유전체 기반 맞춤 암 치료제 연구 및 개발을 공동 추진하기로 공식 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티젠은 초기 진단과 혁신적 치료법 개발을 목표로 하는 비영리 연구단체로, 지난 2002년 6월 설립됐다. 현재 미국에서 신약 임상시험을 한 달 평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희귀질환치료제 등에 대한 환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의약품의 건강보험등재 관련 평가 규정과 세부 평가기준을 오는 21일까지 심평원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고한다.
여기에는 근거를 만들기 상대적으로 어려운 희귀질환치료제 등의 경제성 평가 특례 대상 및 평가기준 등이 해당된다. 심평원측은 “지난 연말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국립암센터가 양성자치료 환자 중 저소득층 환자에 대해 3억6천만원의 치료비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양성자치료는 기존 X선 방사선치료보다 종양에만 집중하고, 정상조직의 보호가 가능한 치료로서 부작용은 줄이고, 치료횟수와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전립선암, 간암, 초기 폐암, 뇌종양, 소아암환자 치료에 효과가…
한국유나이티드제약과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강건욱 교수가 유방암을 타깃으로 한 표적 항암제를 공동으로 개발한다.
유나이티드제약은 최근 강 교수와 협약을 맺고, 천연물 기원 ‘PLK1(Polo-like Kinase 1) 억제제’ 신약 연구를 위한 산학 협력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양측은 제제 연구와…
환자뿐 아니라 임상시험도 이른바 빅(Big)5 병원으로 쏠림 현상이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와 인프라가 조성되면서 국내에서 1상 임상시험은 꾸준히 늘고, 국내사는 심혈관계, 다국적사는 항암제에 집중하는 양상을 보였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해 임상시험 점유율은 서울대병원과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은 지난 28일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분당차병원은 지난 해 4월 신생아 집중치료 병상의 지역별 불균형 해소를 위한 정부 지원사업인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에 선정된 바 있다.
분당차여성병원 신관 5층에 자리한 신생아…
이훈규 차의과대학교 총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차병원그룹 차의과학대학교 이사회는 제 9대 총장으로 이훈규 현 총장을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검사 출신인 이훈규 총장은 서울검찰청 특수1부 부장검사와 법무부 정책기획단장, 대검찰청 형사부장, 서울 남부, 대전, 인천 지방 검사장을 지냈다.
지난 2008년부터는 차의과학대학교의 재단인 학교법인…
한국파스퇴르연구소(소장: 하킴 자바라)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이병석)은 지난 28일 경기도 판교테크노밸리에 위치한 한국파스퇴르연구소 대회의실에서 ‘신약개발 연구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체결을 통해 한국파스퇴르연구소와 연세대 의과대학은 각종 질환에 대한 치료제 개발, 신약 후보군의 효능 및…
최근 한류열풍을 타고 원정 성형수술을 받은 중국 여성들이 귀국 후 부작용을 호소하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국내 해외환자 유치에 먹구름이 끼고 있다. 국내에서도 의료사고는 물론, 의사 바꿔치기로 불리는 이른바 ‘유령의사’와 수술실 내 생일파티 등 각종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어 미용성형 관련 의원급 의료기관에 대한 인증이…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학노 몬시뇰 병원장) 사회사업팀이 최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퇴원한 저소득층 가정을 찾아 생계비를 지원하며 온정을 나눴다.
이번에 지원한 생계비는 인천성모병원 교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인천성모자선회’의 성금으로 마련했으며, 총 9가구를 방문해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생계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