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공동연구팀 분석 결과
국내 폐암환자 중 60% 정도를 차지하는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 돌연변이가 없는 폐암 환자를 치료할 때는 기존 세포독성 항암제가 EGFR 표적 항암제보다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대병원 종양내과 김동완 교수·이준구 전문의·의학연구협력센터 의학통계실 한서경 교수 공동연구팀이 EGFR…
수술성공률 100%
국립암센터는 간이식팀이 2005년 1월 첫 생체 공여 간이식을 시작한 이래 지난 3일까지 간이식 수술 500례를 달성했으며 수술 성공률은 100%를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국립암센터 간이식팀은 1000건 이상의 간 절제와 500건의 간이식 경험을 바탕으로 빠른 수술 시간과 합병증 없는 조기 퇴원을 시행했으며, 간이식…
대한자기공명의과학회(KSMRM)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국제학술대회(ICMRI)를 개최한다.
자기공명의과학회는 28,29일 양 이틀간 ‘MRI 미래에 대한 탐구(Explore the Future with MRI)’를 주제로 초청강연자들의 강의를 듣고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자기공명의과학회 안창범 회장은…
경희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우정택 교수가 지난 1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아세아오세아니아 비만학회(AOASO) 평의회 회의에서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우 교수는 현재 대한비만학회 이사장직을 맡고 있으며, 앞으로 4년간 말레이시아의 이스마엘 누르 회장과 함께 아세아오세아니아 비만학회를 이끌게 됐다.
동물실험 결과 내구성 입증
서울대학교병원은 김기범(소아청소년과), 김용진·임홍국(이상 소아흉부외과) 교수팀이 새로운 인공심장조직판막을 개발해 동물실험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연구팀이 이번에 개발한 인공심장조직판막은 돼지의 심장막 조직을 특수 화학처리 한 후 사람의 것과 똑같은 세 가닥의 판막 조직 모양으로 가공한 것이다. 안에는 혈관에…
2월 뇌종양내시경수술클리닉 개설
두개골(머리뼈)을 열지 않고 내시경으로 뇌종양을 수술하는 시대가 활짝 열렸다. 지난달 뇌종양내시경수술클리닉을 개원한 삼성서울병원은 26일 “수술 후 흉터가 없고 두개골을 자르는데 대한 막연한 불안도 줄어 환자들의 반응이 좋다”고 밝혔다.
뇌종양 내시경수술은 외부에 상처를 내지 않고 내시경으로 치료하는 것을…
이 분야 국내 임상의사로 두 번째
서울대학교병원 신경과 이승훈 교수가 미국심장뇌졸중학회(AHA/ASA·American Heart Association/American Stroke Association) 석학회원으로 선임됐다.
1924년에 창립된 미국심장뇌졸중학회는 현재 3만 명이 넘는 전임회원을 보유하고 16개의 개별 질환 위원회가…
17~29일까지 서울대암병원에서
서울대학교암병원 유방암 환우들로 구성된 한국유방암환우회합창단이 지난 17일부터 서울시 종로구 대학로 서울대암병원 4층에서 유방암 환우들의 히말라야 등정기 ‘희망의 길을 걷다’ 전시회를 열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29일까지 개최된다.
한국유방암환우회합창단은 유방암 환우와 병원 의료진이 히말라야를 등정하는 과정을…
서울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김승협 교수가 지난달 말 개최된 대한영상의학회 평의원회에서 대한영상의학회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
김 교수는 이번 달부터 1년간 차기회장으로서 임태환 현 회장을 보좌하고 회장이 부여한 업무를 관장하게 된다. 현 회장의 임기가 만료되는 시점(2015년 2월말)에는 회장직을 자동으로 승계해 대한영상의학회 50대 회장으로 취임하게…
뇌종양 환자 90% 치료 성공
뇌종양이나 혈관 기형 등 뇌 속의 질병을 칼을 대지 않는 무혈(無血) 감마나이프 수술로 7000명의 환자를 치료하는 기록이 달성됐다.
서울아산병원은 이 병원 감마나이프센터가 최근 뇌수막종으로 시력과 기억력 장애 증상을 보이는 48세의 환자를 성공적으로 치료함으로써 국내에서 처음으로 7000번째 감마나이프 수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