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정책

김태중 교수, 싱글포트수술 전도사 역할

삼성서울병원은 산부인과 김태중 교수(사진)가 부인과 분야 싱글포트수술의 전도사로 세계 곳곳으로부터 초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김 교수는 최근 타이베이 대만국립대병원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2013년도 대만 부인과내시경학회 연례회의’에 초청받아 기조 강연에서 대만 의사들에게 선진기법을 전수했다. 이 자리에서 김 교수는 150여 명이 모인…

국립암센터 김영일씨 ‘트래블 어워드’ 수상

국립암센터 위암센터 김영일 전임의가 최근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제21차 유럽연합 소화기학회 학술대회’에서 ‘트래블 어워드(Travel Award)’를 수상했다. 김 전임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메트포르민(metformin)이 위암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제목의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인슐린을 사용하지 않은 우리나라 제2형 당뇨환자…

안면성형외과학회 새 회장에 오갑성 교수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성형외과 오갑성 교수가 지난 1일 더케이(The-K)서울호텔에서 열린 2013년도 16차 대한두개안면성형외과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에 선출됐다. 대한두개안면성형외과학회는 올해 16년째를 맞는 대한성형외과 분과학회로서 정회원 523명, 준회원 374명이 회원으로 있으며 춘계심포지엄, 학술집담회, 워크숍 등 다양한 학술 교류 활동을…

지방 환자 서울행 가중...5대 병원 60% 차지

  1인당 연평균 진료비 104만원 서울 소재 의료기관으로의 환자 쏠림이 더 심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에 있는 의료기관의 환자 3명 중 1명은 다른 지역에서 온 경우였다. 특히 5개 주요 상급종합병원의 다른 지역 환자 비중은 6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5일 발간한 ‘2012년 지역별 의료이용 통계’에 따르면,…

아산병원 남주현교수 AOFOG 차기 회장에

아시아·오세아니아 산부인과연맹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남주현 교수가 최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23차 아시아·오세아니아 산부인과 정기학술대회에서 아시아·오세아니아 산부인과연맹(AOFOG)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남주현 차기 회장은 2015년 말레이시아 쿠칭에서 열리는 제24차 학술대회에서 취임하며, 임기는 2년이다. 남 차기 회장은 현재…

신장암, 고주파열 치료로도 생존률 95%

    삼성서울병원 박병관 교수팀 조기 신장암(콩팥암)은 수술 못지않게 고주파열 치료법이 좋은 치료성적을 보인다는 임상결과가 나왔다.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 박병관 교수팀은 지난 6년간 400명 이상의 신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고주파열 치료법을 시행한 결과, 5년 생존율이 95%로 높은 치료실적을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고주파열…

국립암센터 임명철 박사 ‘젊은 연구자상’

국립암센터 부인암연구과 및 자궁암센터 임명철 박사가 최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23차 아시안·오세아니안 산부인과 학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임 박사는 ‘난소암 수술 후 하지부종 발생에 대한 연구’로 이 상을 수상했다. 현재 국립암센터 부인암 연구과 및 자궁암센터에서는 자궁경부암, 자궁내막암, 난소암 등 부인암 수술 후 발생하는 하지 부종에…

서울대 이지연 교수, ‘우수 젊은 연구자상’

서울대병원 소아신경외과 이지연 교수가 최근 독일 마인츠에서 열린 제41회 세계소아신경외과 학회에서 ‘우수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말단부 척수낭종의 발생병리:닭배자의 2차 신경관 형성’에 대한 연구로 이 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소아신경외과의 선구자인 A.J. 라이몬디 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것으로 자격 요건과 심사 기준이…

국가암관리사업본부장에 이덕형 박사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는 21일자로 국가암관리사업본부장에 이덕형 암관리사업부장을 임명했다. 이덕형 신임 국가암관리사업본부장은 1981년 서울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서울대대학원 예방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교 보건경제연구소 방문연구원, 보건복지부 방역과장, 보건자원과장, 질병관리과장 등을 거쳐 복지부…

최은경 교수, 대한방사선종양학회 회장에

최은경 서울아산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가 최근 서울 임페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린 제31차 대한방사선종양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대한방사선종양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년. 최 신임 학회장은 울산대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원자력안전위원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