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병원그룹과 일본 오츠보카이그룹이 재생의료 분야 공동연구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차병원그룹은 오츠보카이그룹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한일 양국에서 세포치료를 포함한 공동연구를 진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오츠보카이그룹은 일본의 유력 의료 그룹으로 도쿄를 중심으로 한 수도권에서 60여개…
한국릴리는 진행성 위암 치료를 위한 표적치료제인 ‘사이람자(라무시루맙 성분)’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지난 15일 국내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이람자는 플루오로피리미딘 또는 백금을 포함한 항암화학요법 과정이나 이후에 질병이 진행된 위 또는 위식도 접합부 선암 환자에게 단독요법 또는 파클리탁셀과 병용요법으로 허가됐다.…
비소세포폐암 환자 대부분에게 EGFR(상피세포성장인자) 변이 검사가 시행되지만, 의료진이 암 유형과 변이 유형에 따른 맞춤형 치료를 하긴 여전히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다국적 제약사인 베링거인겔하임이 한국과 캐나다, 독일, 미국, 일본 등 10개국의 폐암 종양학자 562명을 상대로 국제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다.
최근 유럽폐암학회 연례회의에서…
안구 조직세포에 레이저를 쬐었을 때 망막색소상피세포 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세포들이 함께 증식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기존에는 망막에 영양을 공급하고, 노폐물을 제거하는 망막색소상피세포만 증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20일 안과 박태관 교수가 ‘레이저와 안구 조직세포의 상호작용’을 세계 최초로 밝혀내고, 이…
갱년기 여성의 질건조증에 의한 성교통과 심한 복합성 요실금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치료법이 나왔다.
전주 소피아여성의원은 오는 5월 10일(일) 오후 1시30분부터 요실금, 질 성형 전문의를 위한 제1회 소피아 라슬링플러스 세미나를 개최한다.
소피아 라슬링 플러스(Sophia LaSling Plus)란 미니슬링에 의한…
의료법인 중앙의료재단 에스-중앙병원(이사장 김덕용)은 제주시 미혼모복지시설 애서원(원장 임애덕)과 함께 최근 작품전시회 진행했다.
이번 전시회는 미혼모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생활에 활력을 불어 넣어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다양한 주제와 의미 있는 문구로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어…
골다공증 치료제의 건강보험 혜택이 다음 달부터 확대된다. 비호르몬 요법제를 투여하는 골다공증성 골절환자의 경우 골밀도 검사수치를 따지지 않고 3년 이내까지 보험급여 혜택이 보장된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요양급여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개정안을 마련해 오는 24일까지 의견을 조회한 뒤 다음 달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지난 1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적정성 평가에 반발해 행정소송을 제기한 A요양병원이 패소했다. 서울행정법원은 A요양병원이 심평원을 상대로 제기한 ‘환류대상기관 결정 통보처분 취소 청구 소송’에서 지난 2일 심평원의 손을 들어줬다.
심평원은 지난 2013년도 요양병원 입원급여 적정성 평가를 통해 A요양병원이 1100여개 요양병원 중 구조부문과…
의료기관평가인증을 받은 병원이 9백곳을 넘어섰다. 13일 한국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 따르면 지금까지 급성기병원 301개소, 요양병원 495개소, 정신병원 119개소 등 915개 의료기관이 인증을 받았다.
지난 2010년부터 시행된 의료기관 인증제는 의료기관의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 수준을 정부가 인증하는 제도다.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자율적인…
의료분쟁 및 의료제도 관련 법 현상을 연구하는 대한의료법학회가 오는 18일 '2015년 4월 월례학술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이화여자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이원복 교수가 “희망과 실망 사이의 선택 – 줄기세포치료 규제의 입법과 해석”을 주제로 발표한다.
토요일(18일) 오전 10시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