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정책

삼성서울병원 심장뇌혈관병원 출범

  심장·뇌졸중·혈관 질환 통합치료 심장질환과 뇌졸중을 비롯해 모든 혈관질환을 한꺼번에 치료할 수 있는 삼성서울병원 심장뇌혈관병원이 문을 열었다. 삼성서울병원은 12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심장질환과 뇌졸중, 혈관질환을 묶어 통합치료가 가능한 심장뇌혈관병원이 출범한다고 밝혔다. 송재훈 삼성서울병원 원장은…

한길안과병원 인천아시안게임 공식병원 지정

  인천 한길안과병원이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공식 지정병원으로 활약한다. 한길안과병원은 이번 아시아경기대회의 안과 의료지원을 책임질 공식 지정병원으로 선정돼, 11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와 협약식을 갖고 지정병원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공식 지정병원들은 대회기간 동안 의료인력…

인천성모병원 ‘어린이 재활학교’ 오픈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이 인.부천지역 대학병원 최초로 어린이 재활학교를 오픈했다. 이곳에선 뇌성마비, 미숙아, 유전질환(다운증후군, 근육병 등), 원인 불명 등으로 발달지연을 겪는 만 8세 이하 아동을 전문적으로 치료한다. 어린이 재활 학교는 영국 등 유럽에서 활발히 적용되고 있는 분야다. 기존 어린이 재활치료인 물리·작업치료에서 나아가…

나누리병원, 몽골서 척추 관절 의료봉사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 나누리병원(장일태 이사장)은 지난 2월 21일부터 23일, 3일간 몽골 울란바토르 제3국립병원을 찾아 척추·관절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몽골 의료봉사는 작년 9월 몽골 알탄불라그에 이은 두 번째 방문이다. 나누리병원은 척추센터 임재현 병원장과 관절센터 정용갑 소장을 중심으로 의료봉사단을 파견하였으며, 몽골 울란바토르…

김용욱 교수팀 단일공법 복강경수술 2500례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산부인과 김용욱 교수팀이 국내 최초로 단일공법 복강경수술 2500례를 달성했다. 김 교수팀은 2008년부터 단일공법 복강경수술을 시행, 2011년 8월 1000례를 돌파했으며 올해 2월 2500례를 달성했다. 김 교수는 2008년 대한산부인과학회 학술대회 및 아시아·태평양 산부인과 내시경학회 학술대회에서 단일공법…

청소년기 섬유근육통, 성인되면 증세 악화

미국 연구팀 6년 실험 결과 청소년기에 섬유근육통 증상이 나타나는 10대들은 성인이 된 이후 증세가 더욱 악화될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보고됐다. 섬유근육통은 근육, 결합조직, 지방, 관절 등을 포함하는 연부조직에서 통증이 일어나는 증후군이다. 이 질환에 시달리는 환자들은 일반인들이 통증으로 인지하기 못하는 자극에도 아픔을 느낀다. 또…

주걱턱 수술, 교정기간 단축해도 효과 동일

서울성모병원 국윤아 교수팀 주걱턱 환자의 교정기간을 단축한 치료법이 교정기간이 긴 치료법과 동일한 효과를 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치과병원 교정과 국윤아 교수와 미국 애리조나대학 치과교정과 박재현 교수팀이 양악수술 후 위턱보다 아래턱이 좀 더 긴 ‘III급 부정교합환자’ 32명의 환자를 조사한 결과 이처럼 나타났다.…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개교

암관리정책학·시스템종양생물학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는 오는 3월3일 오전 10시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국립암센터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회의장에서 ‘국제암대학원대학교’ 개교식을 갖고 첫 입학생을 맞이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여는 국제암대학원대학교는 매년 석사학위과정 35명을 선발하며, 전공은 암관리정책학과 시스템종양생물학 두…

세계 심장관동맥 스텐트 안전성 비교분석

  서울대병원 김효수 교수팀 국내 연구진이 전 세계 주요 심장관동맥스텐트의 안전성을 한눈에 비교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를 통해 스텐트 별로 혈전증 발생 위험률을 한 눈에 비교할 수 있어 스텐트 선택에 좋은 참고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병원 내과 김효수·박경우 교수·강시혁 전문의 연구팀은 2002년부터…

미숙아 폐질환 줄기세포 치료제 임상 성공

  삼성서울병원 박원순·장윤실 교수팀 국내 연구진이 줄기세포를 이용한 미숙아 만성 폐질환 치료제의 임상시험에 성공했다. 삼성서울병원은 소아청소년과 박원순·장윤실 교수팀이 탯줄혈액(제대혈)에서 추출한 간엽줄기세포를 원료로 한 미숙아 만성 폐질환 치료제 ‘뉴모스템’의 임상1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수행해냈다고 10일 밝혔다. 뉴모스템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