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을 절제해야 하는 유방암 환자에게 수술과 동시에 가슴을 복원시켜주는 재건술을 시행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제일병원 외과 이해경 교수팀은 지난 2008-2010년까지 3년간 원내에서 유방전절제술 후 보형물이나 조직 확장기를 이용해 유방즉시재건술을 받은 환자 63명을 추적 관찰한 결과, 10명 중 7명…
중앙대학교병원은 안과 망막 질환 분야의 국내 최고 권위자인 서울대병원 안과 정흠 교수를 오는 9월 1일부로 영입한다고 11일 발표했다.
지난 1974년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정 교수는 서울대 의대 안과 주임교수와 과장을 지냈으며, 한국망막학회 회장, 대한안과학회 회장, 한국포도막학회 회장, 한국임상시각전기생리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현재 암 치료에 널리 사용되는 항암제는 시스플라틴(Cisplatin)으로, 난소, 방광, 머리, 목 등 고형암에 주로 쓰이고 있다. 그러나 시스플라틴을 투여하면 구토, 오심, 무기력 등 여러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신장독성을 가지고 있어 급성신부전이 유발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홍삼이 시스플라틴 투여로 발생한 급성신부전을…
목암생명공학연구소(이사장 허일섭)는 8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연구소 강당에서 창립 31주년 기념식을 갖고 세계적 수준의 생명공학연구소의 비약적인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허일섭 이사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목암생명공학연구소의 연구가 약물개발이라는 성과물로 이어져 질병으로 고통 받는 이들에게 도움을 줘야…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은 안과 황호식 교수가 최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15 미국 백내장굴절수술학회(ASCRS)에서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황 교수는 세극등현미경과 일반복사용지를 이용해 각막 위 눈물막의 지질층을 관찰할 수 있는 새로운 눈물막 촬영장치에 대한 연구로 고가의 장비 구입 없이 간편하게 지질층을…
중앙대학교병원은 지난 29일 병원 중앙관 회의실에서 국립암센터와 협력병원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성덕 중앙대병원장과 이강현 국립암센터 원장 등 양측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두 병원은 환자 진료와 임상교육을 위한 인적 및 기술적 협력, 임상 및 기초분야 공동연구와 학술 협력, 진료 의뢰 환자에 대한 편의 제공 및 의학정보…
제일병원은 대학병원 여성 부문과 여상암센터 부문에서 5년 연속 대한민국 글로벌 의료서비스 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제일병원은 여성 질환에 대한 진료시스템과 외국인 전용 진료센터 운영, 무료숙소 제공 등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유방암과 자궁암, 난소암, 갑상선암 등 여성의 생애주기별로 발생하는 특수 암만을…
자생한방병원은 약침을 이용한 새로운 한방치료법인 신경근회복술의 통증감소 연구결과를 최근 미국 세인트루이스에서 열린 미국 침술의학회 컨퍼런스에서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미국 침술의학회(AAMA)는 침 치료법을 연구하고 임상에 사용하는 1300여명의 의료진을 대표하는 단체로, 미국에서는 한의사뿐 아니라 신경외과와 정형외과, 통증 관련 의료진들이 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진료현장과 일반인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약제 급여기준 소통시스템’을 개통했다고 30일 밝혔다. 소통시스템은 약제 급여기준 개선을 신청한 약제에 대해 검토일정과 진행경과, 결과 및 고시 내용을 공개하고, 의견수렴기간 동안 시민과 요양기관, 학회, 제약사 등이 의견을 등록하는 시스템이다.
그동안 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