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일상 업무로 평일에 건강검진을 받기 어렵다면 내달 일요일 건강검진을 받아보는 것은 어떨까.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건강증진의원은 바쁜 직장인과 지역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오는 12월 21일 일요일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이날 받을 수 있는 검진은 종합검진, 국민건강보험공단검진(5대 암 검진, 생애전환기,…
한국 의료를 이끄는 여의학자들을 소개한 <여의열전(女醫列傳)>(경향신문, 336쪽·1만 8000원)이 발간됐다. 교육·연구·진료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는 여성 의학자들을 소개한 책이다. 대상자는 전국 50여 개 대학병원의 원장과 의료원장, 의대 학장, 원로 여교수, 병원홍보 전문가 등 60여 명의 복수…
국내 연구진이 코와 비강, 인.후두 등 상부 호흡기도에서 천식과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에 관여하는 미생물 군집을 새롭게 규명했다. 지금까지 이들 질환에는 기관지와 폐 등 하부 호흡기도에 존재하는 미생물들이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졌을 뿐 상부 호흡기도 내 미생물들의 역할을 알려진 바 없다.
3일 중앙대의대 미생물학교실 김원용 교수…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이 세포 노화를 촉진시켜 심혈관계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러한 상관관계는 역학 자료를 통해 여러 차례 학계에 보고된 적 있지만, 의학적 연관성과 예측 가능한 생체 인자에 대한 연구는 그 동안 미미했다.
15일 중앙대병원 이비인후과 김현직 교수팀에 따르면 환자 혈액을 이용해 실험한 결과,…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조영걸 교수(사진)가 22일 양양 을지인력개발원에서 개최된 대한미생물학회 정기학술대회(네트워킹심포지엄)에서 ‘한국 혈우병 환자들에게서 발생한 바이러스 (HIV-1, A형 및 C형간염) 집단감염에 대한 20여년에 걸친 사회적 해결 (Viral outbreaks among Korean hemophiliacs and social…
국립암센터 신임 원장에 전 부속병원장인 이강현(60) 박사가 18일 선임됐다. 임기는 3년.
이강현 원장은 1980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국립암센터 설립 초기 멤버로 전립선암센터장, 이행성임상제2연구부장, 부속병원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면서 국립암센터의 연구 및 진료시스템 기반을 확립했다.…
중환자 관리 전문가인 세브란스병원 고신옥 교수가 오는 9월 중앙대병원으로 자리를 옮긴다. 중앙대병원은 고 교수 영입으로 중환자 진료와 중환자실 관리 강화 등 중증질환 치료를 통한 상급종합병원으로써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지난 1975년 연세대 의대를 졸업한 고 교수는 1981년 세브란스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전임의로 부임한 이래 연세의대…
우리나라가 이달부터 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PIC/S)에 정식 가입한 이래 회원국 간 첫 긴급경보가 내려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에 따라 지난 11일 이탈리아 제약사인 SIMS가 제조해 국내 수입된 원료의약품 중 일부 제품에 대해 사용중지 조치를 취했다.
대상 제품은 드림파마가 수입한 ’클로니딘염산염‘(제조번호: 167219)과…
TV와 라디오 출연으로 대중에게 친숙한 스타 의사 오한진 제일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가 둥지를 옮겼다. 소화기질환 전문 치료병원으로 유명한 비에비스나무병원으로 자리를 옮긴 것이다. 오 교수는 오는 16일부터 이 병원의 갱년기.노화방지 센터장으로서 진료를 시작한다.
오 교수의 이직으로 제일병원은 당장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몽골 의료진이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해 최신 의술과 진료 시스템을 경험했다.
몽골 성길 하일항 종합병원 이비인후과 의사 3명은 6월 23일부터 일주일 간 인천성모병원 이비인후과에서 검사, 진료, 수술 등 첨단 진료 시스템 현장을 참관했다. 연수 마지막 날에는 천주교 인천교구가 운영하는 국제성모병원을 방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