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정책

삼성창원병원 새 병원장에 홍성화 교수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에 적용된 ‘통화 음질 최적화’ 기능을 개발한 홍성화 삼성서울병원 연구부원장이 성균관대 삼성창원병원 신임 병원장에 1일 임명됐다. 올해 58세인 홍 신임 병원장은 지난 1984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1994년부터 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에서 근무했다. 홍 신임 병원장은 임상시험센터장과 삼성서울병원 연구부원장,…

나누리주안병원 개원... '사랑의 쌀' 180포 기증

나누리주안병원이 지난 달 30일 개원식을 열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 나누리주안병원은 부평점, 강서점에 이은 나누리의료재단의 3번째 법인병원으로, 지난 해 11월 준공된 뒤 12월부터 진료를 시작했다. 이 날 개원식에는 나누리의료재단 초대 이사장인 장일태 이사장을 비롯해 재단 산하 5개 병원 원장단과 홍일표 국회의원, 장승덕…

1500억원 규모 '글로벌 헬스케어 펀드' 출범

정부가 1500억원 규모의 ‘글로벌 헬스케어 펀드’ 조성을 마치고, 올해 제약과 의료기기, 화장품 등 보건의료 제품과 의료기관의 해외진출 등에 특화해 투자한다. 보건복지부는 25일 펀드 결성총회를 통해 “복지부가 3백억원, KB인베스트먼트와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 등 민간 10개 기관이 1200억원을 출자하기로 결정해 총…

경실련, '메르스 직무유기' 문형표 전 장관 고발

지난해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던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당시 부실 대응 논란의 중심에 섰던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검찰에 고발된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19일 “문 전 장관은 메르스 사태 당시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 장관으로서 헌법에 따라 재해를 예방하고 그 위험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해야 함에도 그…

치매 등 전문, 길병원 '가천뇌건강센터' 14일 개소

가천대 길병원이 뇌질환만 전문적으로 다루는 ‘가천뇌건강센터’를 오는 14일 연다. 가천뇌건강센터는 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국내에서 급증하고 있는 치매, 뇌졸중, 파킨슨병 등 뇌질환을 전문으로 다루는 의료기관이다.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재활의학과 등 총 11명의 전문의가 진료와 치료를 맡고 있다. 연병길 센터장은…

넥시아 비판 한정호 교수 집유 1년 선고

SNS를 통해 한방 항암제인 넥시아의 효능을 비판하다 넥시아 개발자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피소된 충북대병원 한정호 교수에게 징역 6개월, 집행유예 1년이 선고됐다. 청주지방법원 형사2단독 문성관 부장판사는 6일 “피고인이 넥시아의 효능을 비방할 목적으로 허위 사실의 글을 게재한 점이 인정된다”며 이 같이 선고했다. 문 부장판사는…

노인 장기요양서비스 수급자 만족도 85%

노인장기요양서비스를 직접 이용하고 있는 수급자 10명 중 8명 이상은 서비스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호자 만족도 역시 꾸준히 상승해 90%에 육박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올해로 시행된 지 7년을 넘어선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에 대한 서비스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처음 조사된…

강대희 서울대 의대 학장 첫 3연임

강대희(53) 서울대 의대 학장(예방의학교실 교수)이 3연속 의대 학장에 선출되는 기록을 세웠다. 강대희 학장은 23일 서울대본부 인사위원회의 학장 투표에서 전체 27표 중 찬성 24표(기권 3표)의 압도적 지지로 다시 학장에 당선됐다. 앞서 강 학장은 간접선거에 출마한 3명의 후보 중 1위를 차지해 최종 후보에 올랐다. 임기는 2년.…

나누리병원 재수술, 수술 합병증 등 ‘0’ 기록

나누리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조사한 올해 전문병원 임상 질 모니터링에서 재수술과 수술 후 합병증 발생률, 재입원율 모두 0%를 기록했다고 최근 밝혔다. 재수술율과 수술 후 합병증 발생률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0%를 달성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전문병원 임상 질 모니터링은 전국 17개 척추전문병원을 대상으로 추간판장애, 척추협착증,…

권역 응급센터 20곳 새로 선정, 모두 40곳으로

중증응급환자의 진료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권역응급센터 20곳이 새로 선정됐다. 이로써 현재 20곳인 권역응급센터가 모두 40곳으로 늘어나 전국 어디에서나 중증응급환자가 1시간 안에 권역응급센터에 도달할 수 있게 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년간 응급환자 진료실적 평가와 진료실적 현장평가, 향후 권역응급센터 운영 사업계획 평가를 거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