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이 서울대학교병원과 손잡고 선진화된 의료재활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이를 위해 오는 20일 인천병원 재활전문센터에서 이재갑 공단 이사장과 오병희 서울대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진료 및 연구 발대식을 연다.
공단은 그간 재활사업 5개년 계획과 3차에 걸친 중장기 발전계획에 따라 7개 직영병원 재활전문센터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5일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에는 심평원이 지난 38년간 의료기관과 제약사,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의료분야의 다양한 경로를 통해 수집한 2조8879억 건, 192테라바이트 분량의 공공데이터가 축적돼 있다.
심평원은 진료정보 등 7개 분야 18개 DB와…
의료계가 국가감염병 예방관리 선진화를 위한 중장기계획 추진안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국무총리실 산하에 관련 위원회를 구성하고, 여러 가지 중점 의제를 적극 논의해 추진하자고 정부에 공식 제안했다.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의학회는 14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이 밝히고, 의료계와 정부가 공동으로 국가감염병예방관리선진화위원회를 구성해 포괄적이고,…
메르스 환자가 발생해 폐쇄됐던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이 11일 새벽 0시부터 격리에서 해제돼 오는 13일부터 진료를 재개한다. 76번째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한 뒤 응급실을 폐쇄하면서 병원진료에 차질을 빚은 지 36일 만에 정상화된다.
강동경희대병원은 지난 달 18일 인공신장실에서 165번째 확진자가 나오자 다음 날 투석실을 제외하고…
제천 명지병원은 지난 9일 김용호 제2대 병원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는 이왕준 명지의료재단 이사장과 김세철 서남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성명중 제천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제천, 단양 지역 기관 및 단체장들이 참석했다.
하영수 초대 병원장에 이어 제 2대 병원장에 취임한 김용호 병원장은 한양대학교…
폐암 수술을 받은 환자의 재발률을 예측할 수 있는 앱(App)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세계에서 처음 개발됐다. 이 앱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폐 선암 1기 수술을 받은 환자의 재발 가능성을 자동으로 예측해준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6일 흉부외과 전상훈 교수팀이 병원 빅데이터 연구기법을 적용해 지난 2000년-2009년까지 국내 유명…
나트륨 섭취를 줄이는 식염 저감화 정책이 도입되면 향후 10년간 4천건이 넘는 심장질환에 의한 사망을 막을 수 있는 것으로 추산됐다. 영국 리버풀대학교 연구진은 최근 수학적 모델을 사용해 식염 저감 정책의 효과를 예측하고, 이 자료를 국민건강설문조사 데이터, 식염 섭취와 심장질환 위험의 연관성에 대한 근거들과 결합했다.
그 결과,…
자생한방병원이 최다 척추질환 환자 치료로 한국기록원의 공식인증을 받았다. 병원측은 2일 지난 1999년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허리 디스크, 목 디스크, 척추관협착증 등 척추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가 100만1554명을 기록해 한국기록원으로부터 최다 척추질환 환자 치료로 공식기록 인증서를 지난 1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한국기록원 기록검증서비스팀은…
서남대학교에 신설된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김세철 전 명지병원장이 임명되고, 제5대 명지병원장에는 김형수 교수가 각각 임명됐다.
서남대학교는 7월 1일자 인사를 단행, 지난 5월 법인이사회에서 신설된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중앙대학교 초대 의무부총장을 지낸 김세철 전 명지병원장을 임명했다. 신임 김세철 의무부총장은 경북의대를 졸업하고…
국내 연구진이 대표적 난치성 뇌암인 교모세포종을 유발하는 뇌암줄기세포의 조절단백질을 발굴해 새로운 치료법 개발의 길을 열었다.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시스템종양생물학과 박종배 교수팀과 한국원자력의학원 박명진 박사팀은 공동 연구를 통해 ‘EGFRvIII’라는 돌연변이 유전자와 ‘색소상피유래인자(PEDF)’라는 분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