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정책

서창석 병원장은 낙하산 인사..."퇴진하라"

서창석 서울대병원장이 노동계로부터 퇴진을 요구받았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는 2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창석 원장과 문형표 국민연금관리공단 이사장 등은 박근혜 정부의 대표적인 낙하산 인사"라며 퇴진을 촉구했다. 서울대병원장이 정부의 낙하산 인사로 규정돼 공개적으로 퇴진 요구를 받은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대통령…

“서울대병원장도 대통령 따라 퇴진하세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맞물려 서창석(사진) 서울대병원장에 대한 사퇴 요구가 병원 안팎에서 꿈틀대고 있다. 민주노총과 서울대병원 노동조합은 서창석 원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움직임에 들어갔고, 서울대병원의 일부 교직원들도 서 원장 사퇴를 요구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는 29일 오전 서울 광화문…

금지-제한 유전자 검사 11개..".검사 허용"

보건복지부가 금지 및 제한해왔던 유전자검사 중 과학적 근거가 입증된 유전자 일부를 제외하고 잔여배아 연구대상 질병을 확대하는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28일 밝혔다. 복지부는 2007년 과학적 증명이 불확실한 유전자검사 28개를 금지 및 제한한 바 있다. 개정안에 따르면 금지 및 제한돼 있는 유전자검사…

청와대, 황우석 불러 차병원 연구 지원?

청와대 경제수석실(수석 안종범)이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 씨(60)의 단골병원인 차움 병원이 속한 차병원 그룹의 연구를 돕기 위해 주관부처인 보건복지부를 제치고 전문가 자문회의를 열었고 이 자리에 황우석 박사가 나타나 연구 지원 필요성을 주장한 것으로 드러났다. 의료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4월 28일 서울역 회의실에서 경제수석실 정만기…

방문규 차관, "약가제도 개선-R&D 지원 확대할 것"

정부가 약가제도 개선과 R&D 지원의 확대 의지를 밝혔다. 22일 방문규 보건복지부 차관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유한양행 연구소를 방문해 제약업계 대표들과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자리에서 제약업계는 약가제도 개선이 R&D 투자 및 개방형 혁신 확대, 행정비용 감소 등 제약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면서…

불법리베이트, 징역 2년에서 3년으로 강화

불법 리베이트 처벌 수위가 징역 2년에서 3년으로 상향 조정된다. 17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약사법 개정안이 국회 본희의를 통과했다. 김승희 의원(새누리당)과 양승조 의원(민주당) 등 8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한 약사법 개정안에는 리베이트 처벌 수위 강화 외에도 국가필수의약품 규정이 신설되고 희귀의약품센터의 사업범위가 확대되는 안 등이 포함돼…

루트로닉, 황반 치료술 '알젠' 국내 진입 기대

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이 황반 치료술 '알젠'의 본격적인 국내 시장 진입을 준비 중이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하 NECA)은 '제한적 의료기술 평가 및 실시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17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2014년 11월 이후 '연구단계기술'로 심의된 의료기술 54건이 신청 대상 후보기술에 포함됐다. 이중에는 루트로닉의 '선택적…

식약처, 최순실 의혹 성형외과 조사요청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최근 최순실 사건과 관련해 논란이 일고 있는 서울 강남의 ‘김00의원, 진료과목-성형외과’와 ‘차병원 차움의원’에 대한 조사요청 공문을 강남보건소에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식약처 관계자는 11일 “이들 병원에 대한 조사요청 공문을 강남보건소에…

루트로닉, 3Q 별도 영업익 38.5억, 78.59%↑

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은 3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한 191억61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78.59% 증가한 38억5400만원, 당기순이익은 8.95% 증가한 29억800만원을 기록했다. 현재까지 누적된 매출액은 601억7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22.86% 증가했다. 같은 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