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의사가 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국내 첫 진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5일 가천대 길병원은 “국내 최초로 미국 IBM사의 인공지능 ‘왓슨 포 온콜로지(Watson for Oncology)’를 도입해 개소한 ‘IBM 왓슨 인공지능 암센터’에서 첫 환자가 무사히 진료를 받았다”고…
한국인 10명 중 1명이 담낭용종을 갖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만성B형간염 및 대사증후군 남성에게서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외과 최유신 교수팀은 최근 건강한 사람의 담낭용종 병변 유병율 및 위험인자를 조사한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최유신 교수팀은 중앙대병원에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2년간…
신종 감염병 차단을 위한 권역별 감염병 전문병원 설치 예산이 신규편성되고 국가항암신약개발 사업의 예산이 감액되는 등 2017년도 보건복지부 예산이 57조 6628억원으로 확정됐다.
보건복지부는 내년도 예산이 올해 본예산 55조 8436억원 대비 1조 8192억원이 증가한 57조 6628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4일 밝혔다.
복지부가 밝힌 내년도…
"청와대가 결정하는 원장 임명 시스템 개선해야"
서울대 의대 교수들 사이에서 서창석 원장 거취와 병원장 임명 시스템 전면 개선을 위한 시국선언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서울대 교수들이 지난달 7일 박근혜 대통령의 헌정 유린사태를 규탄하는 시국선언을 제기된 데 이어 의대 교수들이 청와대가 병원장 임명을 좌지우지하는 시스템에 정면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통풍환자가 일반인보다 대사증후군 유병률이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일 고려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 송관규, 최성재, 김재훈, 정재현 교수 연구팀은 통풍 환자들에서 비만, 고혈압, 지질 대사 이상 등 대사증후군 및 만성 신장질환의 유병률이 일반인보다 더 높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2003~2014년 우리나라 성인 통풍 환자…
강윤식 기쁨병원 원장이 1일 '2016 한미 참 의료인상’을 수상했다. 강 원장은 국내 거주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굿서전스 의료지원(Good Surgeons)’ 프로그램을 주도했고 세계결핵제로운동본부의 법인이사로서 결핵퇴치 사업을 지원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서울대외과동문회 회장인 강윤식 원장은 지난 2월 통일부…
RhD 음성 혈액형은 서양인은 약 15% 정도가 갖고 있지만, 한국인은 약 0.15%에 불과할 정도로 매우 희귀하다. RhD 음성 환자는 응급상황을 제외하고 반드시 RhD 음성 혈액을 수혈해야 한다. 이는 의료계 뿐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상식이다. 그런데 최근 RhD 음성자를 RHD 유전자 검사로 조사한 결과 약 20%는 RhD 음성이 아니었다는…
한의사의 혈액검사 관련 보건복지부 유권해석이 ‘금지’에서 ‘허용’으로 바뀌는데 '제2의 최순실'이 관여했다는 의혹이 국회에서 제기되면서 대한의사협회가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그러나 대한한의사협회는 '근거없는 루머에 국회까지 현혹돼선 안된다'면서 반박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은 30일 국회에서…
한국인에게 가장 많이 발생되는 것으로 알려짐과 동시에 과잉진단 논란이 있어 왔던 갑상선암이 실제론 검진으로 대부분 발견됐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국립암센터 연구팀은 관련 논문을 세계적 학술지인 영국의학저널(BMJ, British Medical Journal) 최신호에 게재했다고 1일 밝혔다.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 이진수 박사, 오창모…
- 미국 연수 청와대 간호장교, "평소 '백옥주사' 처치 및 외부진료 여부는 의료법상 말할 수 없다"
세월호 사고(2014년 4월) 당시 청와대에 근무했던 두 명의 간호장교 중 한 사람이 “당일 미용시술을 포함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진료나 의료행위는 없었다”고 말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그러나 최근 문제가 된 프로포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