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편견·환자 비하 등 인식 개선 필요
치매는 '어리석은 병'?... '인지증'으로 바꾸는 법안 발의
치매는 '어리석다'는 부정적 의미의 한자인 '치(痴)'와 '매(呆)'가 합쳐진 명칭이다. 의학계는 치매라는 단어가 질병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환자 비하를 유발할 수 있기에 가치 중립적인 용어인 '인지증'이란 단어로 교체를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17일 국회에선 '치매'라는 공식 용어를 '인지증'으로 변경하는 치매관리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국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