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정책

분당서울대병원 컨소시엄, 사우디 병원정보시스템 구축 완료

분당서울대병원과 SK텔레콤 컨소시엄이 사우디아라비아 국가방위부와 체결한 700억 규모의 병원정보시스템(HIS) 구축 프로젝트를 완료했다. 사우디 담맘의 '이맘 압둘라만 알파이잘 병원'의 HIS 구축이 지난 18일 완성되면서 사우디의 6개 군병원에 대한 병원정보시스템 구축 작업이 모두 마무리된 것. 분당서울대병원 컨소시엄과 사우디 국가방위부는 지난…

스마트폰으로 정자 건강 확인, '정자관찰킷' 출시

스마트폰으로 정자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정자관찰킷이 출시돼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텐가) 내 정자는 건강할까? 스마트폰으로 정자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정자관찰킷이 출시돼 관심을 끌고 있다. 정자 건강은 자녀계획이 있는 남성이라면 누구나 궁금해할만한 것이지만 병원을 방문하지 않고는 알 방법이 없다. 그런데 최근 정자 상태를 그…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신임 단장에 묵현상 대표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신임 사업단장에 묵현상 메디프론디비티 대표가 임명됐다.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는 19일 3개 부처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을 이끌어 갈 신임 사업단장에 묵현상 대표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들 3개 부처는 사업단장 선정을 위해 지난 9월부터 2개월간의 공모기간을 거쳐…

독감치료제, 10세~18세 건보적용 확대

초중고 학생들의 독감외래환자 수가 1000명당 152.2명을 기록해 종전최고치인 115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보건당국이 독감치료제의 건강보험 혜택을 10~18세 청소년까지 한시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20일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12월 21일부터 10세 이상 18세 이하 연령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항바이러스제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을…

의약품 특허 컨설팅, 중소제약사 특허 성과

식약처가 중소제약사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의약품 특허 컨설팅 지원 사업이 성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중소제약사의 의약품 특허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의약품특허분석 컨설팅 지원 사업 운영결과, 우선판매품목허가 신청 등 실질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컨설팅 지원삽업으로…

한의계 '최순실' 의혹, “비선실세 특혜 vs 특혜 아니다"

대한민국을 뒤흔들고 있는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가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갈등 문제와 맞물려 의료계와 한의계를 강타하고 있다.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문제에 한의계 판 최순실이 개입됐다는 의혹이 의료계를 통해 제기되면서 한의계는 물론 당사자로 지목된 인사는 즉각적으로 반발하고 나섰다. 지난 14일 이용민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장이 기자회견을 통해 한의사…

백구현 교수, 아시아태평양수부외과학회연맹 회장 취임

백구현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아시아태평양수부외과학회연맹 회장으로 취임한다. 임기는 2017년 11월부터 3년이다. 아시아태평양수부외과학회연맹은 한국, 일본, 호주, 싱가포르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12개 국가의 수부외과학회를 회원으로 두고 있다. 이 학회연맹은 유럽수부외과학회연맹, 미국수부외과학회와 함께 세계 3대 수부 학회로 꼽힌다. 매…

의협, "약대 4년제 환원 검토해야"

약대 학제를 통합 6년제로 변경해야 한다는 약계 주장과 관련해 의사협회가 반대 입장을 밝혔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14일 "종합적인 논의와 사회적 컨센서스 없이 특정 직역의 목소리만을 반영한 학제 개편 논의는 부적절하므로 즉시 중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9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된‘기초과학 육성과 약대학제…

분당서울대병원 출신 약진..전상훈 원장이 중심?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4일 "분당서울대병원(출신)의 약진 과정에 정권 실세들이 관여한 정황을 포착했다"고 주장했다. 분당서울대병원 전상훈 원장이 보건복지부 정진엽 장관과 서울대병원 서창석 원장의 대통령 주치의 임명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것이다. 손혜원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3차 청문회에서 "2013년…

'비선 진료' 확인, "태반주사 시술 사실"

이른바 '비선 의사'로 알려진 김상만씨의 국회 청문회 증언으로 청와대의 '비선 진료'가 사실로 확인됐다. 최순실씨를 자주 진료했던 김상만씨는 14일 열린 ‘최순실씨 등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에서 대통령 자문의로 정식 임명되기 전 박근혜 대통령에게 시술을 한 사실을 시인했다. 김상만 전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