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정책

문재인 케어 "문제 많다!"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단법인 소비자와함께, 한국소비자정책교육학회는 13일 국회도서관에서 '정부의 국민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에 대한 기대와 우려'라는 주제로 '48차 미래소비자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 정형선 연세대학교 보건행정학과 교수가 발제를 담당하고, 서인석 대한의사협회 보험이사, 신영석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고대안암병원 안기훈 교수팀, 조산 위험 인자 규명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산부인과 안기훈 교수팀(안기훈, 홍순철 교수, 김희윤 연구원)이 조산 위험 인자인 자궁 경부 조직 절제와 조산과의 연관성을 최초로 규명했다. 안 교수팀의 연구 결과 자궁 경부 조직 절제 경험이 조산 위험을 높이며, 특히 자궁 감염을 동반한다면 조산 가능성이 매우 높다. 안 교수팀은 동물 실험을 통해 정상군과, 자궁 감염군, 자궁…

문재인 케어 "문제없다!"

정형선 연세대학교 교수 문재인 케어를 뒷받침할 재원 마련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전문가 의견이 제시됐다.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단법인 소비자와함께, 한국소비자정책교육학회는 13일 국회도서관에서 '정부의 국민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에 대한 기대와 우려'라는 주제로 '48차 미래소비자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 정형선…

한의계 숙원 사업 '국립한방병원' 설립 물거품?

한의계가 안팎으로 시끄럽다. 대한한의사협회 김필건 회장이 탄핵 위기에 몰린데 이어 국립한방병원 건립도 수많은 논란에 휩싸였기 때문이다. 특히 국립한방병원 건립은 그동안 한의계의 숙원 사업이었지만 장애 아동의 특수 학교 건립과 맞물려 큰 장벽에 가로 막히고 말았다. 한방 병원 vs. 특수 학교 국립한방병원은 대한한의사협회, 허준박물관,…

탄핵 몰린 김필건 회장…어수선한 한의계

한의계 분위기가 그야말로 쑥대밭이다. 한의계를 대표하는 대한한의사협회 회장은 탄핵 여론에 시달리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회원을 폭행하는 사태까지 발생했다. 지난 10일 오후 서울 가양동에 위치한 대한한의사협회에서는 '2017 회계 연도 2차 임시 대의원 총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회장 해임과 관련 긴급 안건이 상정돼 투표가 있었다.…

전이성 유방암 생존율 미리 예측한다

다른 장기로 전이돼 완치가 어려운 4기 유방암으로 알려진 전이성 유방암 환자 가운데 수술 후 생존율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환자를 선별하는 예측 모델이 개발됐다. 국내 유방암 환자 가운데 전이성 유방암으로 최초 진단을 받은 여성은 5% 미만이지만, 5년 생존율은 34.0%로 낮아 생존율 향상을 위한 치료 전략이 절실한 상황이다. 가톨릭대학교…

동네 의원 통한 만성 질환 관리 강화

동네 의원을 중심으로 시행되는 만성 질환 관리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일차 의료 활성화를 위한 시범 사업이 확대 시행된다. 보건복지부는 '지역 사회 일차 의료 시범 사업'에 새로운 지역을 추가해 '지역 사회 일차 의료 전국 확대 사업'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역 사회 일차 의료 시범 사업은 일차 의료 기관을 중심으로…

건국대병원, '뇌심부 자극술 대가' 이정교 교수 영입

국내 뇌심부 자극술 권위자 이정교 교수가 9월부터 건국대병원 신경외과에서 진료를 시작했다. 이정교 교수는 뇌심부 자극술을 통한 파킨슨병과 근긴장 이상 운동 질환의 치료를 중심으로 간질로 익숙한 뇌전증, 삼차신경통, 이명을 진료한다. 진료 시간은 수요일 오후와 목요일 오후다. 뇌심부 자극술은 운동 기능을 조절하는 뇌의 특정 부위에 전극 자극을 가해…

항암제 약값 올리는 병원, 암 환자는 청와대로!

지난달 21일 면역 항암제 키트루다와 옵디보에 대한 국민건강보험 급여화가 이뤄지면서 오프 라벨 처방이 사실상 중단돼 생사의 갈림길에 서 있는 말기 암 환자의 여건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 말기 암 환자는 마지막 목적지를 청와대로 정했다. 변한 것은 없었다. 목숨을 건 두 번의 시위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의 만남도 있었지만 사태는 오히려 더욱…

'살충제 계란', '발암물질 생리대'…집단 소송은?

'살충제 계란' 같은 식품과 '발암물질 생리대' 같은 품목에 집단 소송제를 도입하는 법률 개정안이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권미혁 의원은 소비자 집단 소송제 도입과 피해 구제 지원위원회 설치 등의 내용을 담은 식품안전기본법과 약사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8일 밝혔다. 최근 용가리 과자, 살충제 계란, 발암물질 생리대 등 유해 물질이 함유된 식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