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황우석 사태와 관련해 반성하고 사죄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사퇴 요구는 거부했다.
박기영 본부장은 10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과학기술계 정책 간담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통해 황우석 사태와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박…
박기영 과학기술혁신본부장에 대한 불신과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박 본부장의 연구 능력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고 있다.
청와대는 지난 7일 박기영 순천대학교 생물학과 교수를 차관급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에 임명하며 "이론과 실무 경험을 겸비해 4차 산업 혁명 대응을 위한 핵심…
문재인 대통령은 9일 '국민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을 발표했다.
올해 하반기부터 2022년까지 의료비 걱정에서 자유롭게 어떤 질병도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의료비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비급여 문제 해결, 고액 의료비로 인한 가계 파탄…
청와대가 최고 과학자 연구 지원 사업 제안
황우석 1호 과학자로 5년간 150억 원 지원청년 박사 10인 지원금이 '황우석 연구비'로 전용
박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본부장이 과거 직접 황우석 박사를 지원하는 데 청와대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고백한 사실이 확인되었다. 노무현 정부 때 청와대 과학기술보좌관이었던 자신은 황우석 박사에게 연구비를…
박기영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임명을 반대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박기영 순천대학교 교수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으로 임명했다. 차관급이지만 장관 못지않다. 약 20조 원에 이르는 국가 연구 개발(R&D) 예산을 쥐락펴락하는 실권을 쥔 자리이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과학기술계에서는 이 실세 차관이 누구에게 돌아갈지 관심사였다. 더구나…
질병관리본부 역사상 첫 여성 수장이 탄생했다.
청와대는 26일 브리핑을 통해 특허청장, 국가보훈처 차장 등 차관급 인사를 단행하면서 질병관리본부장에 정은경 긴급상황센터장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여성으로서 차관급 질병관리본부 수장에 임명된 정은경 본부장은 광주 출신으로 전남여자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의과 대학을 나온 의사 출신이라는 경력도…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심경우)은 오는 20일 근로복지공단 태백병원에서 2017년 제2차 소속 병원장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임원과 10개 병원 소속 병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속 병원별 진료 전문화 등 중장기(2018년~2022년)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자리이다. 아울러 산재보험자 병원으로서 재활 프로그램 개발 및 표준화, 재활…
한국인의 인종적 특성과 질병 원인 규명에 기반이 될 한국인 단백질 표지 염기 서열이 분석됐다.
서울대병원 곽수헌·박경수 교수팀과 서울대학교 의과 대학 김종일 교수팀은 한국인 1303명의 엑손(Exon) 영역 전체 염기 서열을 분석해 한국인 특이 유전자 변이를 찾아냈다. 또 조기 진단과 치료가 가능한 유전자 질환 변이를 분석했다.
이번…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사내 규정을 위반하면서 개인 스펙 쌓는데 열중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성일종 의원(자유한국당)에 따르면, 박 후보자는 1986년 12월 입사 후 2004년 2월 퇴사 때까지 16년 7개월(8개월간 퇴사) 동안 한국보건사회연구원(보사연)에 재직했다.
이 가운데 순수하게 연구한 기간은 198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