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보장성 강화vs건보재정 고갈...학계 "제도 개선 필요한 시점"
혈액암 신약, 우리는 왜 못써요?...의사·환자 모두 '한숨'
백혈병과 다발성 골수종 등 혈액암을 치료하는 신약들이 잇달아 개발되고 있으나, 국내 환자들이 혜택을 누리기엔 '그림의 떡'이라는 지적이 쏟아진다. 의학계와 환자단체는 국내 건강보험 보장성(급여화)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데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2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주영 의원(개혁신당)은 '국내 혈액질환 치료환경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