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정책

서울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4명 잇따라 숨져

서울 이화여대부속목동병원에서 신생아 4명이 잇따라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7일 서울 양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16일) 오후 9시 30분부터 오후 10시 53분까지 2시간 동안 이대목동병원 내 신생아집중치료실 인큐베이터에 있던 신생아 4명이 잇따라 사망했다. 사고 당시 신생아집중치료실에는 16명의 신생아가 있었고, 사건 직후…

코 재수술, 자가 조직 vs. 보형물?

직장인 이 아무개 씨(31)는 2년 전 코 보형물을 삽입하는 방식의 코 성형을 진행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보형물이 비치면서 코가 빨갛게 보이는 현상으로 코 재수술을 고민하고 있다. 코 재수술 요인의 과반수는 이 씨처럼 코 보형물 문제로 인한다. 코 재수술을 고려하는 사람은 다시 한 번 새로운 보형물을 넣을지, 아니면 자가 조직을 이용하여 코 재수술을…

유아인은 한국의 트럼프?

연예인 유아인씨에 대해 경조증이 의심된다는 글을 올린 정신과 의사는 정말 잘못한 것일까? 지난 10월에 발표된 논문(The Goldwater Rule: Perspectives From, and Implications for, Psychological Science)에 따르면 잘못이 아닐 수도 있다. 지난 11월 유아인씨는 일주일 가까이…

젊은 층 탈모 환자 급증, 모발 이식술은?

탈모 환자가 급증하면서 치료법인 모발 이식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미용에 관심이 많은 젊은 연령층에서 탈모가 비일비재하게 나타나면서 모발 이식을 통해 서둘러 개선하려는 사례를 자주 볼 수 있다. 사람의 머리카락 수는 대략 10만 개 정도로 알려져 있다. 그 가운데 90%는 계속 자라고 나머지 10%는 자라지 않는다. 퇴행기와…

생명윤리·의료 신기술, 규제 개선 논의

배아줄기세포와 유전자 가위의 연구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이 검토된다. 또 의료 신기술의 신속한 도입을 위한 신의료 기술 평가 체계도 검토된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30일 '제2차 규제 혁파를 위한 현장 대화'를 주재했다. 이날 현장 대화에서 이 총리는 여러 분야의 기업인과 전문가로부터 신산업 창출을 저해하는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또 신산업 규제…

환자 7명, 존엄사 택했다

보건복지부에서 연명 의료 시범 사업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0월 16일부터 연명 의료 시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내년(2018년) 2월 4일 '호스피스 완화 의료 및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 의료 결정에 관한 법률(연명 의료 결정법)'의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준비하는 과정이다. 시범 사업 시행 이후 지난 24일…

루닛, 폐 질환 판독 인공지능(AI) 공개

인공지능 헬스 케어 스타트업 '루닛'이 의료 영상 진단 소프트웨어 '루닛 인사이트'를 온라인으로 공개했다. 루닛은 11월 26일부터 12월 1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북미영상의학회(RSNA)'에서 '루닛 인사이트'를 공개했다. 루닛 인사이트는 흉부 엑스선 사진에서 폐 질환을 실시간으로 진단해주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다. 루닛은 루닛 인사이트를…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아카데미 열려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는 지난 25일 충남대병원 대강당에서 '의료사회복지사를 위한 리더십' 전략을 주제로 의료사회복지 프론티어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의료사회복지 프론티어 아케데미는 협회가 2017년 아산복지재단 사회복지 공모 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한 사업이다. 의료 현장에 종사하는 의료사회복지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의료사회복지 임상의 질을 향상시키기…

수능 끝난 고3 학생을 위한 선물, 라식-라섹

중고등학교 내내 대학 입학을 위해 달려온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결과를 떠나 숨을 돌릴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부모라면 고생한 아들딸에게 좋은 선물을 주고 싶은 마음일 텐데 수험생이 좋아할 선물을 고르는 것도 쉽지 않은 일. 눈이 나쁜 수험생이 선호하는 선물이 있다. 바로 라식이나 라섹 같은 시력 교정술. 그간 착용하던 안경이나 렌즈에 대한…

오송CEO포럼, 바이오 산업 아세안 진출방향 논의

지난 22일 제69회 오송CEO포럼이 오송C&V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에서는 이충열 고려대 세종캠퍼스 공공정책대학장이 특별 연자로 참석, '걸으면서 본 아세안: 과연 포스트 차이나인가?'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 교수는 특강을 통해 "우리나라와 아세안 국가와의 상호이익과 발전적인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정치, 종교, 문화 등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