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는 4일 기자 간담회를 열고 현재 논의 중인 의료 전달 체계 개선 협의체 권고문의 주요 내용을 설명했다.
권고문은 상급종합병원으로 환자가 쏠리는 현상을 억제하고자 경증 외래 진료를 축소하는 등 기능 중심으로 의료 체계를 재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환자 의뢰, 회송 체계 강화, 의원급 의료 기관의 지원 및 기능 강화 등에 중점을 뒀다.…
2018년 7월부터 입원비와 중증 질환의 외래 진료비 지원이 확대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2월 29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재난적 의료비 지원에 관한 법률' 등 3개 법안이 통과됐다고 2일 밝혔다. 올해(2018년) 7월부터 재난적 의료비 법률을 통해 입원의 경우 전 질환, 외래 진료의 경우 부담이 큰 중증 질환까지 의료비 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
"감염 사고, 모든 병원에서 일어날 수 있다"
이대목동병원 사망 원인 정확히 예측한 이재갑 교수
이화여대목동병원에서 발생한 신생아 사망 사건의 원인이 주사제로 인한 감염으로 좁혀졌다. 지난 26일 질병관리본부에서 신생아의 혈액과 주사제에서 동일한 항생제 내성균이 발견됐다고 밝히면서 원인 규명이 거의 끝난 것으로 보는 전문가도 있다.…
이화여대목동병원의 주사제 오염이 확인됐다. 오염된 주사제가 사망한 신생아에게 투여된 사실도 확인됐다. 오염된 주사제로 인한 감염이 신생아 사망의 원인일 가능성이 높아진 것이다.
물론 세균 감염이 신생아 사망 원인이 아닐 가능성은 남아있다. 하지만 철저히 관리해야할 주사제를 오염시킨 이대목동병원의 과실이 없어지진 않는다. 이대목동병원 흑역사에…
한국근로문화예술봉사단(K-WACO)는 지난 22일 동짓날을 맞이해 고봉중고등학교(서울소년원)애서 동지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콘서트는 한 때의 잘못으로 성장의 고통을 받고 있는 청소년을 위로하는 목적으로, 한국노동문화예술협회와 함께 개최했다. 1부는 팝과 국내가요로 이루어진 K-WACO 봉사단 공연과 고봉중고등학교 학생밴드의 특별출연으로, 2부는…
이대목동병원에서 사망한 신생아의 감염원이 주사제인 것으로 밝혀졌다.
질병관리본부는 26일 사망한 신생아들이 투여 받은 지질 영양 주사제에서 '시트로박터 프룬디'균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유전자 검사 결과 사망한 신생아의 혈액에서 검출된 세균과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생아들이 주사제를 통해 세균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된 것이다.
지질 영양…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에 이어 대구가톨릭대병원에서도 간호사에게 선정적인 춤을 강요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5일 한 SNS 페이지에 대구가톨릭대학교 직원이라고 소개한 제보자는 병원 내에서 이뤄지고 있는 간호사 장기자랑에 대해 폭로했다.
제보자에 따르면 대구카톨릭대병원에서도 장기자랑 행사가 있어 왔고, 간호사들이 신부 앞에서 짧은 치마를 입고…
이대목동병원이 보건복지부의 상급종합병원 지정 평가에서 '지정 보류' 판정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26일 제3기(2018~2020년) 상급종합병원 지정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51개 의료 기관이 상급종합병원 신청을 했고, 보건복지부는 42개 기관을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했다. 43개 제2기(2015~2017년) 상급종합병원 가운데 울산대병원은 탈락했고,…
을지재단이 박준영 전 회장의 마약 투여 혐의를 공식 인정한 가운데 '연합뉴스'와 연합뉴스TV의 보도 행태가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2일 '코메디닷컴'을 비롯해 JTBC, YTN, '조선일보', '한국일보' 등 대다수 언론은 일제히 을지재단 박준영 전 회장이 2013년 재단 산하 병원에서 마약으로 분류된 향정신성 의약품 염산페치딘 등을 부하…
을지대학교와 을지병원을 운영중인 을지재단 박준영 회장이 마약 투약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JTBC에 따르면 을지재단 박준영 회장이 마약 투약 혐의로 서울 북부지검 조사를 받았고 이 자리에서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박 회장은 2013년 직원의 이름으로 마약류로 분류되는 진통제를 투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