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중금속 '안티몬' 허용 기준을 위반한 화장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안티몬은 중금속의 일종이다. 안티몬 피부염 환자는 비출혈, 후두염 및 인두염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더욱이 2004년에 발생한 충청남도 연기군 안티몬 생산 공장 주변 마을 주민의 집단 암 발병 사례와 함께 안티몬이…
인공지능(AI) 의료 기기에 대한 규제 당국의 첫 허가가 이르면 3월 중 나올 예정이다.
강영규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심사부 연구관은 오늘 1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의료 기기 정책 및 허가·심사 동향' 세미나에서 "뷰노의 골 연령 진단 소프트웨어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인공지능 기반 의료 데이터 분석…
중증 폐 질환 환자의 폐 이식 기회가 대폭 확대된다.
보건복지부는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마련하여 3월 16일부터 4월 25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으로 중증 폐 질환 환자에게 생명유지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생체 이식이 가능한 장기의 범위가 "폐"까지 확대된다.
2018년 3월 현재…
우리나라 보건의료 자원 이용 실태를 밝힌 대규모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3일 '2011~2016 보건의료 실태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의료 기관을 종별 단위와 병상 규모 단위로 세분화해 진행됐다. 조사 결과도 행정구역별·진료권별로 구체화했다.
주요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6년 기준 우리나라의 인구…
전예강 어린이의 응급실 사망 사건에 법원이 병원 측의 손을 들어준 가운데 환자 단체와 유가족이 판결의 문제점을 지적하기 위해 나섰다.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오늘 14일 교대역 인근에서 '전예강 어린이 응급실 사망 사건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전예강 어린이(예강이)의 유가족은 2014년 진상 규명을 위해 병원을 상대로 민사 소송을, 2016년…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이하 전의교협)는 지난 9일 제40대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회장 선거에 출마한 6인의 후보를 상대로 후보자 초청 정견 발표회 자리를 가졌다. '의료 전달 체계 개선에 관한 찬반 입장, 보완점 및 향후 계획'을 묻는 전의교협의 두 번째 질문에 후보 대부분은 현재 의료 전달 체계 개선안에 비판적인 입장을 견지했다.
최대집…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는 지난 9일 제40대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회장 선거에 출마한 6인의 후보를 상대로 후보자 초청 정견 발표회 자리를 가졌다. 후보 6인은 다른 후보와 동석하지 않은 채 각각 전의교협의 세 가지 사전 질문에 답변하고 출마 각오를 밝혔다.
신동천 전의교협 회장은 첫 번째 질문으로 "많은 의과 대학 교수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모바일 앱 '건강정보'를 3월 12일 새롭게 오픈했다. 앱 공개 전 3월 1일부터 2주간 시범 운영을 거쳐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건강정보' 메인 화면이 '국민 서비스', '기관 소개' 두 개의 탭으로 분리되어 국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보다 빨리 찾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