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화재가 나 2시간 만에 완전 진화됐다.
3일 오전 7시 56분께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 본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9시 59분경 완전히 진화됐다.
소방 당국은 10시쯤 화재 현장에서 브리핑을 통해 "불길은 모두 잡혔고 추가 인명 피해가 없도록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재는 3층 복도에서 발생했으며,…
보건복지부가 1일 사전 연명 의료 의향서 등록 기관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사전 연명 의료 의향서 작성이 가능한 정식 등록 기관은 총 49개로 병원과 비영리 단체 외에 14개 지역 보건의료 기관, 공공 기관인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참여가 눈길을 끈다.
국가생명윤리정책원 측은 "사전 연명 의향서 등록 사업에 대한 관심이 예상보다 컸다"며 "전국 여러…
2016년 시범적으로 도입된 가정형 호스피스 이용자의 약 20%가 자신의 집에서 임종을 맞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가 오는 31일 호스피스·완화 의료 관련 주요 지표가 수록된 '2016 호스피스·완화 의료 현황'을 발간,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료에는 지난 2016년 3월부터 2017년 7월까지 진행된…
연세의료원과 경기도, 용인시가 의료 인공지능 연구를 위해 손잡았다.
김용학 연세대학교 총장, 윤도흠 연세의료원장, 남경필 경기도지사, 정찬민 용인시장은 30일 경기도청에서 '경기-용인 연세 의료 인공지능 연구 센터(의료 AI 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연세의료원은 650만 명의 병원 내 임상 데이터와 데이터 보안…
- 시민, 환자 단체 한목소리로 이대목동병원 경영진 성토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 사고에 병원 경영자 및 법인 이사회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현재 사건 당시 신생아 중환자실 의료진 5명을 대상으로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다.
3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신생아 중환자실 제도 개선 마련과 병원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한 토론회(정의당…
양질의 병원 수련을 받아야 하는 전공의(인턴, 레지던트)의 근무 환경이 여전히 적신호 상태다. 전공의 수가 많은 대형 병원일수록 근무 환경이 좋지 않게 나타났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지난 2017년 9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한 '전국 병원 수련 환경 평가' 결과를 28일 공개했다. 평가에는 전체 전공의 인원(1만2000여 명)의 30%에…
26일 오전 발생한 밀양 세종병원 사망자는 오후 3시 10분 현재 총 37명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중상자 10명이 위독 상태여서 추가 사망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보건복지부는 세종병원 화재 사고 지원을 위해서 사고 수습 지원 본부를 구성하고, 현장 대응 인력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사고 수습 지원 본부는 총괄 대책반, 수습 관리반, 수습 지원반…
의료 제도 변화의 필요성을 느끼는 국민은 절반이 넘었다. 하지만 제도 개선을 위해 건강 보험료를 더 지불할 의향이 있는 국민은 절반에도 못 미쳤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5일 ‘2017년도 의료 서비스 경험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국내 의료 기관의 의료 서비스 실태와 의료 제도에 대한 국민 인식을 보기 위한 조사다. 조사는 전국…
밀양 세종병원 응급실 화재로 인한 피해자가 사망자 33명, 부상자 79명으로 늘었다.
26일 오전 7시 32분 경남 밀양시 세종병원 1층 응급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발생한 지 1시간 40여분만에 진화됐다. 하지만 입원 중이던 환자들이 제대로 대피하지 못해 인명 피해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세종병원에는 화재 당시 총 100명의 입원 환자가…
26일 오전 7시 25분쯤 경남 밀양시 세종병원 응급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현재 8명이 숨지고 40여 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종병원은 100명의 환자가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다. 화재 발생 1시간 40여분 만인 오전 9시 15분경에 다행히 큰 불은 잡혔다.
별관인 요양병원에도 93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