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중증 외상 진료에 대한 개선 대책을 내놨다. 북한군 귀순 병사의 치료 과정에서 중증 외상 진료 문제가 제기된 지 4개월 만이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정 현안 점검 조정 회의를 열고 ‘중증 외상 친료 체계 개선 대책’을 심의, 확정했다.
환자 이송 단계에서 환자가 적절한 응급 처치를 받고 의료…
보건복지부가 병원 간호사의 '태움' 문제, 간호 인력 부족 문제에 대한 대책을 제시했다.
복지부는 지난 20일 간호사가 일하기 좋은 병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간호사 근무 환경 및 처우 대선 대책'을 발표했다. 정부가 간호사의 근무 환경 및 처우 개선을 국정 과제로 선정하고 이에 관한 대책을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간호 서비스에는 보상,…
많은 국민이 대장암 조기 진단을 위해서 대장 내시경 검진을 이용한다. 그러나 대장 내시경이 국가 암 검진 항목으로 선정되기까지는 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손대경 국립암센터 대장암센터장은 지난 16일 국회에서 열린 '인구기반 대장 내시경 선별 검사 우려와 기대' 토론회에서 "대장암은 유병률, 사망률이 높다는 점, 조기 발견 시 완치…
경찰이 서울아산병원 신규 간호사 A씨의 투신 자살 사건 수사 종결을 발표한 가운데 간호사 단체가 재조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간호사연대·건강권 실현을 위한 행동하는 간호사회는 오늘 20일 경찰 내사 종결에 대한 입장서를 발표했다. 간호사 단체 측은 "경찰은 마치 유가족 동의하에 수사가 종결된 것처럼 발표"했다며 "그동안 유가족은 병원 측…
올해부터 만 50세 이상 대장암 검진 대상자는 본인 부담금 없이 전액 무료로 대장암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오늘 20일 '제11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2018년 국가 암 검진 제도 개선 내용을 발표했다. 현재 정부 국가 암 검진 사업은 △우리나라에서 많이 발생하고 △효과적인 조기 검진 방법이 있는…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중금속 '안티몬' 허용 기준을 위반한 화장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안티몬은 중금속의 일종이다. 안티몬 피부염 환자는 비출혈, 후두염 및 인두염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더욱이 2004년에 발생한 충청남도 연기군 안티몬 생산 공장 주변 마을 주민의 집단 암 발병 사례와 함께 안티몬이…
인공지능(AI) 의료 기기에 대한 규제 당국의 첫 허가가 이르면 3월 중 나올 예정이다.
강영규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심사부 연구관은 오늘 1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의료 기기 정책 및 허가·심사 동향' 세미나에서 "뷰노의 골 연령 진단 소프트웨어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인공지능 기반 의료 데이터 분석…
중증 폐 질환 환자의 폐 이식 기회가 대폭 확대된다.
보건복지부는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마련하여 3월 16일부터 4월 25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으로 중증 폐 질환 환자에게 생명유지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생체 이식이 가능한 장기의 범위가 "폐"까지 확대된다.
2018년 3월 현재…
우리나라 보건의료 자원 이용 실태를 밝힌 대규모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3일 '2011~2016 보건의료 실태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의료 기관을 종별 단위와 병상 규모 단위로 세분화해 진행됐다. 조사 결과도 행정구역별·진료권별로 구체화했다.
주요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6년 기준 우리나라의 인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