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정책

감염병 예방 위한 긴급 상황실 설치

고위험 병원체에 대한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취급 시설의 설치, 운영 기준이 신설됐다. 보건복지부는 "5일 오전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통과됐다"고 알렸다. 감염병 예방 및 관리 개정안은 ▲ 감염병 위기 상황 대응을 위한 긴급 상황실 설치, 운영 요건 ▲ 고위험 병원체…

1840억 '환자 중심 임상 연구' 협의체 출범

보건복지부는 지난 4일 "'환자 중심 의료 기술 최적화 연구 사업 실무추진단'을 구성하고 5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실무추진단의 구성과 운영 계획, 사업의 쟁점 사항을 논의한다. 환자 중심 의료 기술 최적화 연구 사업은 인허가를 받은 의약품, 의료 기기가 의료 현장에서 사용되는 의료 기술 간 효과를 비교, 평가하고 근거를…

슈퍼 휴먼의 미래는? 서울 바이오 포럼 개최

세계생화학분자생물학회(IUBMB) 서울 2018의 세부 프로그램 서울 바이오 포럼이 오는 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서울 바이오 포럼은 '도래한 미래, 슈퍼 휴먼 어디까지 왔나?'라는 주제로 강양구 코리아메디케어 콘텐츠본부장이 진행하며, 전문가들의 강연과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먼저 1부에선 김대수 카이스트 생명과학과 교수가…

내년도 요양급여비용 평균 2.37% 인상 합의

2019년도 요양급여비용 평균인상률이 2.37%로 합의됐다. 전년 대비 의료물가 상승, 증가비 증가율 감소 등을 고려한 결정이다. 협상이 체결된 유형은 병원 2.1%, 한방 3.0%, 약국 3.1%, 조산원 2.7%, 보건기관 2.8% 등이다. 의원과 치과는 공단이 최종 제시한 2.7%, 2.1%에서 협상하지 못하고 결렬됐다. 협상 결과는 1일…

복지부, CT-MRI 관리 기준 강화한다

2010년 이후 개정안이 나오지 않았던 CT, MRI 품질 관리 기준이 현행 기술 수준을 고려해 보완, 강화된다. 보건복지부는 31일 "'전산화단층활영장치(CT), 자기공명영상촬영장치(MRI) 등 특수 의료 장비의 품질 관리 기준을 향상한다'는 내용을 담은 '특수의료장비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칙(특수의료장비 규칙)'을 오는 6월 1일부터 7월…

병협 "적정한 수가 인상 없다면 정부 정책 동의 어렵다"

대한병원협회(이하 병협)는 30일 수가 협상 관련 긴급대책위원회를 열고, 원가보전을 위한 수가 인상률이 외면돼서는 안 된다고 입을 모았다. 지난 28일 3차 협상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제시한 인상률에 당혹스럽다는 입장이다. 임영진 병협회장은 "보장성 강화와 제도 및 대내외 의료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병원경영이 지속적해서 악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한의사협회, 2019년 수가 협상 탈퇴 선언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수가 제시안에 불만을 가진 의사 단체가 끝내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탈퇴를 선언했다.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30일 용산 임시회관에서 기자 회견을 갖고 "의협은 복지부와 건보공단의 극도로 무성의한 이번 수가 협상안에 대해 강한 항의의 뜻으로 2018년 5월 30일자로 건정심 탈퇴를 선언한다"고 했다. 의협은 "수가…

김용익 건보공단 이사장, 역대 노조위원장 만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30일 오전 공단 원주 본부에서 노사 관계 발전 기여자 초청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1989년 전국민의료보험 실시부터 2000년 국민건강보험공단 출범 이후 현재까지 노조위원장을 맡은 역대 노조위원장 7명이 함께 했다. 공단은 "현재의 국민건강보험이 있기까지 함께 해온 전직 노조위원장의 경험과 의견을 듣고 보장성 강화…

의료커뮤니케이션학회 학술대회 개최

대한의료커뮤니케이션학회(회장 노용균)는 '어려운 상황에서의 의료커뮤니케이션' 이라는 주제로 오는 6월 2일(토) 서울 동작구 흑석로 중앙대학병원 4층 대강당(오전 9시20분~오후 5시)에서 2018년 봄철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어려운 상황에서 환자와 의료인의 관계, 의사소통 등에 대한 다양한 주제 강연과 발표가 이어진다.…

국민연금 "대한항공 주주권 행사하겠다"

대한항공 2대 주주인 국민연금이 한진 그룹 오너 일가의 '갑질' 사태에 우려를 표하며 가능한 주주권을 행사하기로 했다.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위원장: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는 30일 서울 중구에서 '2018년도 제3차 회의'를 개최하고 "향후 기금 운용 계획, '대한항공, 삼성증권 사태 관련 경과 및 조치 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