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정책

분당제생병원 조대성 교수, 대한ENDOUROLOGY학회 학술상

분당제생병원 비뇨기과 조대성 교수가 지난 15일 세브란스병원에서 개최된 대한ENDOUROLOGY학회(복강경 및 내시경수술학회) 학술 대회에서 Best Presentation상을 수상했다. 논문 내용은 전립선 비대증 환자에서 홀뮴레이저 전립선 절제술에 따른 배뇨증상 및 요역동학 변수의 변화에 대한 연구로, 제목은 'Change of voiding…

서울대·서울아산·세브란스, 연구중심병원 신규과제 선정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연세대 세브란스병원(가나다 순) 등 3개 병원이 2018년도 연구중심병원 연구개발 신규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병원들은 연구 성과의 기술사업화를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연구중심병원 개방형 플랫폼 구축을 지원 받는다. 보건복지부는 병원들이 진료 위주의 환경에서 벗어나 환자와 관련된…

7월부터 저소득층 건보료 평균 2.2만 원 줄어

7월부터 국민건강보험료 부과 기준이 소득 중심으로 개편된다. 이에 따라 저소득 지역 가입자 약 589만 세대의 보험료가 줄고 소득이 높은 84만 세대의 보험료는 높아진다. 보건복지부는 20일 "오는 7월 123일부터 건강보험료 부과 기준이 개편돼 7월 25일경 고지되는 7월분 건강보험료부터 변경 보험료가 적용된다"고 알렸다. 건강보험료 부과…

복지부, 보건복지 종합 계획 시동 건다

지난 13년간 '멈춤' 상태에 있던 보건복지 종합 계획 수립에 보건 당국이 재시동을 걸었다. 보건복지부는 "보건의료 분야 주요 정책 방향 심의를 위한 보건의료 정책 심의위원회(보정심)을 구성하고 지난 19일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보정심이 개최된 것은 지난 2005년 이후 13년 만이다. 보건 당국은 보정심을 새로 구성, 운영하며…

원격 의료로 혁신 성장? "의료 영리화 부추길 뿐"

기획재정부, 기업 경영인을 중심으로 한 의료 산업 규제 완화 움직임에 보건의료계 단체와 관계자가 반대의 뜻을 표명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지난 17일 영리 병원 설립, 원격 의료 허용 등 고부가 가치 의료 산업에 대한 규제 개혁을 촉구하는 '혁신 성장 규제 개혁 9개 과제'를 기획재정부에 건의했다. 경총은 의료법 개정을 통해 영리 병원…

저소득층 의료 파산 막는다...年 최대 2000만 원 지원

7월 1일부터 저소득층 환자 및 가정의 의료비를 지원하는 재난적 의료비 지원 정책이 공식 시행된다. 보건복지부는 19일 재난적 의료비의 범위, 지원 대상자의 범위, 재난적 의료비의 지원 기준 및 지급 절차 등을 정한 '재난적 의료비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안'이 국무 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재난적 의료비는 모든 질환에 대한 1회 입원비, 암,…

7월부터 2, 3인실 입원료 절반까지 줄어

오는 7월부터 상급 종합 병원, 종합 병원의 2인실, 3인실 입원료가 국민건강보험이 적용을 받아 절반 수준으로 낮아진다. 보건복지부는 19일 이런 내용의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 '의료급여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2, 3인실은 일부 입원료에만 국민건강보험이 적용되어 병원마다 금액이 제각각이었다. 정부는…

건강 검진 기관, "우수" 늘고 "미흡" 줄어

국가 건강 검진이 이뤄지는 의원급 기관에 대한 검사 질 평가 결과가 공개됐다. 보건복지부는 19일 국가 건강 검진의 질과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난 2017년 실시한 의원급 건강 검진 기관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기관 평가는 연간 건강 검진 건수가 50건 이상인 의원급 검진 기관 9857개소를 대상으로 했다. 기관 평가는 일반 검진, 영유아…

류영진 식약처장, 임상 현장 실태 파악 나서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오늘 서울대학교병원 임상시험센터를 방문해 임상 시험 현장 실태 파악에 나선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민이 안심하고 임상 시험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험 대상자의 권리, 안전, 복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임상 시험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밝혔다. 류영진 식약처장은 임상시험센터 연구진들과 함께…

난임 환자 매년 20만 명...산모 우울증 상담 센터 개소

난임 환자의 정서적 고통, 임산부 우울증 해결을 위한 중앙 상담 센터가 열린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은 19일 "난임 환자가 겪는 정서적 어려움 완화와 산전, 산후 우울증 개선을 돕는 중앙 난임 우울증 상담 센터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개소식은 오는 20일 국립중앙의료원 연구동에서 진행되며 보건복지부 차관을 비롯한 관련 학계 인사가 참석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