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정책

분당제생병원, 카자흐스탄 아티라우와 업무 협약

지난 6월 28일 분당제생병원이 카자흐스탄 아티라우 보건국, 현지 의료 관광 업체 LLP Planeta.KZ와 보건의료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발전의 기초가 되는 보건의료 분야 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것으로 보인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보건의료 관련 전문가와 의료인 연수 등 인적 교류 ▲ 의료…

"혈액백 입찰 담합, 식약처 입장 분명히 해야"

대한적십자사의 혈액백 입찰 담합 의혹을 제기한 시민단체가 식약처의 입장 표명을 촉구했다. 건강세상네트워크는 4일 '이제 식약처도 입장을 분명히 해야 한다' 성명을 발표했다. 건강세상네트워크는 적십자사를 혈액백 입찰 담합으로 감사원,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하고 적십자사와 해당 입찰에 참여한 N사를 검찰 고발한 바 있다. 건강세상네트워크는…

김용익-최대집, 사무장 병원 수사권-방문 약사 사업 논의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대한의사협회가 의료계가 우려하는 방문 약사 사업의 취지 등 보건의료 현안을 논의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4일 "이런 논의를 위해 김용익 이사장과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4일 여의도 서울지역 본부 회의실에서 만났다"고 밝혔다. 이날 만남은 최 회장의 요청으로 성사되었으며 양 당사자 간 '특별 사법 경찰 권한 부여',…

복지부, 응급실 의사 폭행 사건에 "엄중 처벌"

익산 응급실 의사 폭행 사건에 의료계가 공분하고 있는 가운데 보건 당국이 수사 기관에 가해자에 대한 엄중 처벌을 요청하기로 했다. 이기일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지난 4일 전문기자협의회 간담회에서 "지난 1일 발생한 응급실 의사 폭행 사건에 대해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응급실에서의 의료인 폭행은 국민의 건강과 생명에 직결될…

정부, 혁신 의료 기기 적극 육성...일자리 2000개 창출

정부가 4차 산업 기술을 접목한 융복합 의료 기기 산업을 적극 육성한다. 의료 기기의 빠른 시장 진입으로 5년간 일자리 2000여 개를 창출하겠다는 목표다. 보건복지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원주 의료 기기 테크노밸리에서 '바이오 헬스 발전 전략 민관 회의'를 공동으로 개최하고 의료 기기 산업 정책 추진 방향 및 융복합 의료 기기 개발 지원과…

이대목동병원, 감염교육연구센터로 병원 문화 개선

이대목동병원이 병원 내 환자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감염교육연구센터를 열었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5일 "감염 관리에 대한 교육 훈련과 병원 내 감염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연구를 전담할 '이화감염교육연구센터(EWHA Education and Researc Center for Infection)'를 지난 4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의사의 보험 가입, 의료 사고 대안인가?

송영길 "의사, 배상 책임 보험 가입 의무화해야" vs. 의료계 "글쎄..." 의사와 의료 기관이 의료 배상 책임 보험을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는 정책을 두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4일 '의사-의료 기관의 의료 배상 책임 보험-공제 의무 가입을 통한 제도 개선' 정책 토론회에서 의료계는 해당 정책의 실효성에 의문을 표했다.…

"유전자 치료제, 황우석 트라우마 극복해야"

유전자 치료제는 난치병 등 현대 의학이 해결하지 못한 숙제를 풀어줄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유전자 특정 부위를 편집할 수 있는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가 개발되면서 유전자 치료제 연구에 가속도가 붙었다. 현재 미국은 유전자 치료제 임상 시험 승인 신청 건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2022년까지 40개 유전자 치료제가 미국…

요양병원 환자 10명 중 1명 "입원 불필요"

요양 병원 환자의 11.1퍼센트가 치료가 아닌 생활, 요양을 위해 불필요하게 입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승희 자유한국당 의원은 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인 제출한 '2014-2017 요양 병원 등급별 입원 진료 현황' 자료를 공해했다. 요양 병원은 환자를 건강 상태에 따라 의료 최고도, 의료 고도, 의료…

연세의료원, 칭다오세브란스병원 착공..."2021년 개원 목표"

연세의료원이 중국 칭다오시 내 1000병상 규모 종합 병원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떴다. 연세의료원은 지난 2일 "연세의료원과 신화진(新華錦) 그룹이 현지 시각 오전 11시 30분 중국 칭다오시 라오산구에서 '칭다오세브란스병원' 착공식을 가졌다"고 알렸다. 이번 착공식으로 한국 종합 병원급 의료 기관의 첫 중국 진출인 칭다오세브란스병원 건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