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 깔창을 족저근막염에 효과가 있다고 광고하는 등 온라인 사이트에서의 의료 기기 오인·과대 광고가 급증한 것으로 드러났다. 올해 상반기에만 1800여 건의 광고가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상반기 의료 기기를 광고·판매하는 홈쇼핑, 인터넷 쇼핑몰 등 온라인 사이트 6624곳을 점검한 결과, 의료 기기…
20대 여성 10명 중 9명이 원치 않는 임신에 대해 불안감을 느낀 적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구 피임약 머시론 제조사 알보젠코리아가 모바일 설문 조사 전문 기업 오픈서베이에 의뢰, 최근 6개월 내 성관계 경험이 있는 20대 비혼 남녀 총 400명(여성 200명, 남성 200명)을 대상으로 피임 방법과 피임에 대한 설문조사…
인간 배아, 빅 데이터, 유전자 검사 등 생명 윤리와 안전 정책 등을 심의하는 국가 최고 심의 기구 대통령 소속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5기 전문위원회 구성이 최근 완료됐다. 28명의 전문위원과 보건복지부가 생산 조율한 안이 국가생명윤리심의위에 상정되어 심의되는 식이라서 이들의 면면이 상당히 중요하다.
하지만 명단이 공개되기 전부터 업계 관계자…
편의점 상비약 품목 조정이 또 다시 유보됐다. 대한약사회의 반대가 결정적이었다. 약사회는 그동안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안전 상비약 품목 확대에 반대해왔다. 오남용 부작용 등으로 국민 건강에 심각한 위해를 줄 수 있다는 게 이유다.
특히 안전 상비약 품목 확대에 대한 소비자 요구가 없다는 점을 강조해왔다. 하지만…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69만5000명에게 1조3433억 원의 의료비를 돌려준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2017년도 국민건강보험료 정산이 완료되어 개인별 본인 부담 상한액을 넘은 경우 이를 돌려주는 것이다. 2017년도 본인 부담 상한액은 소득에 따라 112만 원에서 514만 원로 결정된다. 소득이 낮은 경우 상한액이 낮으며, 환자가…
보건복지부는 2018년 8월부터 2019년 7월까지 12개월 간 전자 의무 기록 시스템(EMR) 인증제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범 사업 대상은 공모를 거쳐 선정한 서울대병원, 전북대병원, 평화이즈, 이온엠솔루션, 자인컴, 비트컴퓨터, 네오소프트뱅크 등 7개 기관의 제품이다. 보건복지부는 제품은 의료 기관 규모, 개발 주체,…
이개호 신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3일 취임했다.
이날 열린 취임식에서 이개호 장관은 후계 인력 육성, 직접 지불제 개편, 안전한 농식품 생산 기반 구축, 농촌 공간 배치 계획 제도화, 식량 자급률의 규범화 등을 통해 농업, 농촌, 식품 산업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장관은 현직 국회의원(전라남도…
김윤 교수 "전문화만이 중소 병원 살 길"
대형 병원과 동네 병원 사이, 중소 병원의 환자 수가 점점 감소하고 있다.
9일 '상급 종합 병원 환자 쏠림 가속화에 따른 병원계 대책 마련을 위한 정책 토론회'에서 경영 악화를 겪는 중소 병원의 미래에 대한 논의가 오갔다. 현재 문재인 케어에서 중소 병원이 소외받고 있다는 아쉬움의 목소리도…
커뮤니티 케어에 대한 궁금한 것들
보건 당국이 하반기 중점 추진 과제로 내놓은 커뮤니티 케어 제도에 많은 현장 전문가가 기대와 우려의 눈길을 보내고 있다.
사회보장위원회 커뮤니티케어 전문위원회는 지난 7일 서울 마포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커뮤니티 케어 현장 전문가 정책 포럼'을 진행했다. 포럼에는 복지부 커뮤니티케어 추진단 추천을 받은…
의료용 대마 합법화를 추진하는 민간 단체가 의료용 대마의 효과성을 입증하기 위해 직접 임상 시험에 나선다.
한국카나비노이드협회는 1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모두를 위한 의료용 대마, 생존의 문제' 기자 회견을 갖고 칸나비디올(Cannabidiol, CBD) 오일 등 의료용 대마를 합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성석 목사는 "2017년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