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메르스 확진 환자 발생에 따라 병원 단체가 회원 병원을 위한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한다.
대한병원협회는 10일 "지난 8일 국내에서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하자 즉각 협회 내에 '메르스 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24시간 비상 업무 체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메르스 대책 상황실은 종합 상황팀과 지원-안내팀, 홍보팀 등 3팀으로 구성,…
2019년 차기 공익적 임상 연구 사업 수행을 앞두고 우리나라의 공익적 임상 연구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정책 토론회가 열렸다.
이명수 자유한국당 의원은 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우리나라 공익적 임상 연구 발전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김민정 국민건강임상연구 코디네이팅센터 연구개발지원팀 팀장은 '공익적 임상 연구의 개념 및 공익적…
'2030년까지 의사-한의사 면허를 일원화한다'는 의사-한의사-정부의 밀실 합의안에 의료계 내부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의사 단체는 합의안이 마련된 지 일주일이 채 되지 않아 "합의안을 수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한의사협회는 10일 서울 용산구 의협 임시회관에서 한방 관련 기자 회견을 열고 이 같은 입장을…
한 가정의학과 의사가 봉침 시술로 위급 상황에 놓인 한의원 환자를 도왔다가 손해배상 소송을 당했다. 이에 의사 단체가 한방 부작용에 대한 일체 무개입 원칙을 선언했다.
대한의사협회는 10일 서울 용산구 의협 임시회관에서 한방 관련 기자 회견을 열고 '전근대적인 대한민국 의료의 정상화 선언'을 발표했다.
의사, 봉침 시술 쇼크 온 환자…
2015년 한국을 강타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메르스)이 3년 만에 국내에 모습을 드러냈지만, 아직 메르스 치료제나 백신은 개발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어 개개인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전 세계적으로 메르스 치료제는 전무할뿐더러, 2015년 이후 개발에 뛰어든 국내 제약 업계도 아직 결실을 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
문재인 정부 '치매 국가 책임제'의 핵심 실무 기관 치매 안심 센터가 전국적으로 30퍼센트밖에 정식 개소를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김승희 자유한국당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은 지난 6일 보건 당국으로부터 제출받은 '2018년 6월 말 시도별 치매 안심 센터 운영 현황' 자료를 공개했다.
정부는 지난해(2017년) 치매 안심 센터…
6일 밤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응급실에서 헬륨가스가 누출돼 환자, 병원 관계자 수십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7일 서울 서대문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6일 오후 11시 58분쯤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응급실 3층 자기공명영상(MRI)에서 헬륨가스가 누출됐다.
한 시민이 헬륨가스가 누출되며 발생한 연기를 화재 사고로 오인,…
중국, 신약 경쟁의 장으로 탈바꿈
중국은 희귀병 환자의 절대 숫자가 많고 빠른 고령화로 만성 질환 환자가 늘어나고 있어 전 세계적으로 환자 풀이 가장 큰 시장이다. 동시에 당국의 의약품 승인 절차가 제대로 정립되지 않아 많은 제약사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이기도 하다.
2001년부터 2016년까지 선진국에서 승인된 신약 433개 중…
최근 전 세계 헬스 케어 산업은 인공지능(AI) 기반 산업으로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제약 산업도 예외가 아니어서 신약 개발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화이자, 머크 등 거대 글로벌 제약사는 이미 AI를 활용한 신약개발에 열중이고 국내 제약 기업도 속속 AI 신약 개발에 나서고 있다.
특히 AI 신약 개발이 활성화되면서 그 어느…
당뇨를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렌즈 등 혁신 의료 기기의 빠른 상용화를 지원하기 위한 방안이 마련된다.
대통령 직속 4차 산업 혁명 위원회는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 대전광역시 소재 KT 대전인재개발원에서 '제4차 규제·제도 혁신 해커톤'을 개최하고 융복합 의료 제품 규제 그레이존 해소 등 3개 의제에 대한 1박 2일 집중 토론을…